★160지맥 산행기/★강화,거제,검단

강화지맥3구간(농업기술센터-계암산분기-덕정산-정족산/진강산분기-길상산-택리)

六德(이병구) 2019. 9. 24. 11:48

강화지맥3구간(농업기술센터-계암산분기-덕정산-정족산/진강산분기-길상산-택리)

.산행일시: 20190921(토요일)

.날 씨: 흐림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8.

.산행시간: 6시간58(긴 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홍대역버스정류장(07:11)강화시외버스터미널(08:44~50)농업기술센터(09:03~11)인산리마을뒤(09:21)계암산분기봉/능선(09:34)덕정산/320m/진강산분기(10:06~21)군훈련장펜스끝봉(10:32~33)폐헬기장터(10:38)등산로삼거리(10:41)산불초소봉(10:43~44)236.0m/삼각점/운동시설(10:50~51)우꺾임능선(10:56)해병대훈련장도로(11:13)예비군훈련장고개/해나루고개(11:22~25)하늘정원주택(11:33)71.2m/삼각점(11:43)공동묘지(11:49)강남중학교(12:12)강남미디어고등학교(12:17)정족산/삼랑성(13:02~34)성문/남문갈림길(13:41~42)성곽위/우꺾임마루금성벽(13:46~48)종해루/전등사(13:58)보릿고개/로얄유스호스텔(14:17~18)159.4m/헬기장(14:36)헬기장2(14:58)치마바위갈림길/여고개(15:02)헬기장3(15:09)길상산/335.1m/전망데크(15:16~26)230m/우꺾임능선(15:39)선두리갈림길(15:43)택리교회(16:04)택리(16:09)동검교(16:18~17:17)강화터미널(18:00)귀가(19:50)

.산행후기:

저지난주에 영등지맥을 마무리하려고 했었지만 태풍(링링) 때문에 산행을 못하고 추석연휴에는 아내와 함께 덕적도의 비조봉과 운주봉을 다녀온 후 다음날 친구들과 북한산을 가볍게 산행하는 것으로 연휴를 보내고 이번주에 다시 영등지맥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또 태풍(타파)이 많은 비를 몰고 온다는 예보가 있어 장거리 지맥산행을 또 못가게 돼 차선책으로 강화도에 들어가 강화지맥이나 진행해보기로 했다.

아침 6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끝낸 후 아내가 챙겨준 떡과 모시잎송편 그리고 사과와 삶은계란, 따뜻한 온수와 냉수를 함께 챙겨들고 집앞 홍대전철역버스정류장에서 강화행 3000번버스를 아침711분에 승차해 강화터미널에 도착하니 0844분이다.

마음 같아서는 택리에서부터 산행을 하고 싶었지만 택리방향으로 운행되는 버스의 배차간격이 길기에 대중교통수단이 좋은 농협기술선터에서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집앞 홍대전철역버스정류장에서 3000번버스를 타고서 강화터미널로 이동합니다.

강화터미널에 도착해 농업기술센터앞으로 운행되는 버스를 타고서 농업기술센터정문에 도착했네요.

농업기술센터 뒤 혈구산방향으로 조망해봅니다.

진행하게 될 좌측의 덕정산을 바라봅니다.

혈구산방향을 다시 한 번 바라보고..

진입길을 찾지 못해 왔다갔다 하다가 자동차정비소로 들어서게 되었네요.

자동차정비소옆으로 들어서서 진행합니다.

저 마을 좌측으로 들어서면 되네요.

저 마을 좌측 산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올라서게 됩니다.

혈구산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고..

좌측 계곡옆에 축사가 있는데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진행할 덕정산을 올려다 봅니다.

철문을 세워놓았네요..

임도길을 따라서 오르는데 지난번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피해를 입었더군요.

갈림길이 자리하네요.

직진으로 올라도 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수레길을 따라서 진행해도 되겠죠..

좌측에 커다란 신당이 자리하더군요.

계암산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혈구산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진강산 조망

장봉도-신도 방향으로 조망

덕정산의 모습

북한산방향으로 조망하고...

아쉬움에 진강산을 다시 바라보고...

북한산쪽을 바라보면서 군부대의 펜스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진강산을 바라보고.

마음 같아서는 저 진강산을 다녀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예비군훈련장 펜스가 가로막아 아쉬움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 끝에서 군부대의 펜스를 버리고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서 진행하게 되지요.

길상저수지 뒤로 진행할 정족산과 길상산쪽을 바라봅니다.

셀카로 인증도 남기고...

저 끝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지요.

이곳에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길이 좀 흐릿하더군요.

잠시 흐릿한 길이 이어지고

지난번 태풍 링링의 흔적입니다.

산불지대를 벗어나니

좌측에서 뚜렷한 길이 이어져오더군요.

산불초소봉을 대하고..

산불초소봉 이후로는 잠시 바위지대도 나타나더군요.

산불이 발생했었더군요.

삼각점봉을 대하는데 운동시설도 자리하더군요.

힘들게 키워온 소나무들이 아차하는 순식간에 이렇게 잿더미가 돼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쯤에서 우측의 산불지대로 내려서게 되었네요.

길흔적은 없지만 대충 방향만 잡고서 내려서니

군부대의 담장옆으로 내려서게 되면서

도로에 내려서게 되더군요.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해

통신탑이 자리하는 고개에서 좌측으로 들어서 진행해야 하는데 중장비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해나무버스정류장 직전에서 좌측의 마을진입로를 따라서 들어서니

민가가 나타나 저 민가의 뒷쪽 야산으로 빠져나가니

시멘트로  포장된 소롯길이 나타나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우측 아래로는 멋진 전원주택도 자리하면서

행복정원도 자리하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르다보면 비포장도로가 나타나면서 축사도 나타나면서 저 앞으로 71.2m봉이 자리해 뚜렷한 소나무숲으로 들어서니

삼각점을 대하게 됩니다.

삼각점봉에서 내려서면 다시 임도를 대하게 되고.

다시 과수원으로 들어서 잡목지대의 야산으로 들어서게 되지요.

가을이 익어가네요.

공동묘지를 따라서 내려서면

다시 전원주택단지를 대하게 되네요.

다시 소롯길을 따르다보면

전원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주위에는 고구마밭이 많이 자리하더군요.

저 산을 넘어야 하지만 저는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진행했네요.

길상저수지 끝지점입니다.

이곳에서 펜션뒤 산으로 오를까 하다가 그냥 강남중학교로 직행했네요..

강남중하교뒤 소나무숲 쉼터입니다.

미디어고등학교교정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지나온 산줄기들을 조망해보고..

정족산입니다.

진행할 길상산을 바라보고..

정족산에서 우측의 산성을 따라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마니산이 조망되고.

성문에서 성곽을 따라서 다시 오르게 되는데 올라서면 성벽을 넘을 수 없더군요.

이 성문으로 빠져나가 성곽밖에서 성곽을 좌측에 끼고서 올라야 하는데 그냥 올랐다가 고생을 많이 했네요.

성곽을 따라서 일단 올라보니

멋진 조망이 펼쳐지더군요.

마루금은 저 아래 유스호스텔 우측뒤로 올라서 길상산을 오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내려설 수 없어요.

여기에서 우측 담장아래로 내려서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시 돌아서 내려갈까 하다가 전등사도 구경할겸 성곽을 따라서 전등사방향으로 내려서기로 했네요. 

정족산에서 북문방향으로 내려섰으면 이곳으로 곧장 내려설 수 있었는데 마루금을 고집하다 남문방향으로 내려서 고생했네요.

나는 나가는 길이니 입장료가 없네요.

빙 돌아서 올라온 유스호스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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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산 조망

51번버스가 동검도에서 회차해 강화터미널방향으로 휭하니 지나가버려 30초~1분 차이로 1시간10분 후 58번버스로 강화터미널로 이동하게 되었다.  

저 꽃개들이 맛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