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강화,거제,검단

거제지맥1구간(명사-망산-내봉산-다대산성-가라산-해금강갈림길-진마이재-노자산-학동고개-북병산-망치재)

六德(이병구) 2021. 4. 28. 16:27

거제지맥1구간(명사-망산-내봉산-다대산성-가라산-해금강갈림길-진마이재-노자산-학동고개-북병산-망치재)

★.산행일시: 2021년 04월 10일(토요일)-1일차산행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3.37㎞ + 차 회수: 2.26km

★.산행시간: 10시간 55분(휴식시간 1시간42분포함) + 차 회수: 29분

★.산행코스: 연남동(00:30)→구천삼거리(05:30~06:45)→명사(07:31~33)→산행들머리(07:37)→전망대봉/마당바위/303m봉(08:06~07)→망산(08:23~30)→홍포갈림길(08:39)→전망대테크봉(09:10)→내봉산/359.3m봉(09:16~18)→여차갈림길(09:27~28)→310m봉/좌꺾임봉(09:34)→268.4m봉(09:55~56)→저구삼거리/2차선도로/작은다대재(10:15~17)→209.8m봉/삼각점(10:32~33)→다대산성(10:47)→다대산성정상/283.0m봉(10:53)→262.0m봉(10:59)→다대마을갈림길(11:18~19)→조망바위/482m능선/철계단시작(11:29)→헬기장/570m봉/전망데크(11:42~43)→가라산봉수대/584.8m봉/점심식사(11:51~12:26)→해금강갈림길/헬기장(12:29)→내졸갈림길/사각정자(12:44)→428.2m봉(12:54)→진마이재전망대/450m능선(13:02~05)→480m봉/암봉/뫼바위전망대(13:13~18)→학동초등학교갈림길/사각정자(13:24)→뫼바위삼거리전망대테크(13:40~43)→568.6m봉/노자산갈림길(13:57)→전망테크(14:03)→케이블카승강장공사현장(14:05)→노자산/557.1m봉(14:25~43)→노자산전망대봉(15:03~04)→노자산갈림길(15:07)→약수터(15:17)→255.5m봉/헬기장터(15:32)→학동고개/2차선도로(15:42~44)→326.8m봉(16:00)→307.7m봉갈림길(16:07)→307.7m봉/삼각점(16:17~20)→307.7m봉갈림길복귀(16:30)→강우우량계(16:32)→북병산/451.2m봉/희망봉(16:51~17:05)→조망바위(17:10~11)→쉼터/양화갈림길삼거리/좌측에 임도(17:26)→442.5m봉/망치봉(18:11~13)→망치재/2차선도로(18:31~38)→구천삼거리/차회수(19:09)

★.산행후기:

거제지맥을 2년 전부터 3일간 진행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그때마다 비 예보가 있어 출발하기 몇 일전에 취소하기를 반복하다 오늘날까지 오게 됐는데 이제 162지맥도 거제지맥과 삼신지맥 2개를 남겨놓게 되다보니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게 돼(삼신지맥은 산불기간으로 5월부터나 입산이 가능하기에) 월요일(4/12)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지만 강행하기로 한다.

금요일 밤에 3일간의 일정으로 거제도에 내려가야 하는데 하필이면 아내는 지인들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통영과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다고 금요일 새벽에 통영으로 내려가고 작은아들은 회사직원들과 함께 토요일 첫 비행기편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을 등반한다고 해서 금요일 오후3시경에 집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다 3일간 먹을 먹거리를 준비해 배낭을 꾸려 놓고서 밤10시경에 잠시 눈을 붙인 후 자정에 일어나 배낭을 챙겨 새벽0시30분에 집을 출발해 거제도로 내려가는데 졸음이 몰려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짧게나마 눈을 붙인 후 목적지인 구천삼거리에 도착하니 아침5시30분이 넘어가고 있다.

구천삼거리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를 해두고서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구천땜에 잠시 올라갔다 다시 뒤돌아와 구첨삼거리에서 아침6시45분에 시내버스를 타고서 산행들머리인 명사로 이동하게 되었다.

차량을 구천삼거리에 주차하게 된 이유는 명사에서 산행을 시작해 망치재에서 산행을 종료한 후 약2.2km를 걸어 내려오면 승용차를 쉽게 회수할 수 있어 구천삼거리를 택하게 되었다.

어쨌거나 구천삼거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서 명사에서 하차해 산행들머리로 이동하는데 바람이 어찌나 매섭게 불어대던지 방풍 옷을 준비해오지 못한 내 자신을 탓하며 거제지맥을 시작하는데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하는 말이 지인들과 함께 통영의 사량도에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작은아들은 제주공항에 도착 직전이라 한다.

구천마을앞 주차장에서 아침식사를 끝낸 후 가깝게 자리하는 구천땜을 다녀왔네요.
고현을 06시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구천삼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저 위가 구천땜인데 버스가 내려오고 있네요.
버스는 명사에 나를 내려주고 가는데 저 위가 산행 들머리네요.

 

이곳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꺾어가지만 좌측에 비켜있는 삼각점봉(303.7m)을 다녀오기 위해서 좌측으로 올라서 족적이 별로 보이지 않는 능선을 따라서 삼각점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지맥길에서 좌측으로 비켜있는 303.7m봉의 삼각점
삼각점봉인 303.7m봉은 선답자들이 그냥 지나치는 삼각점봉인지 길도 흐릿하고 그 흔하던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걸려있지 않았다.
다시 지맥길로 복귀해 산길을 이어가고...

실트랙=

병구ㅡ거제지맥1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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