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신비의 합궁바위(합궁바위-백운대-노적봉-칼바위봉-문필봉)를 찾아서

六德(이병구) 2021. 10. 28. 16:15

신비의 합궁바위(합궁바위-백운대-노적봉-칼바위봉-문필봉)를 찾아서

★.산행일시: 2021년 10월 22일(금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12.6km

★.산행시간: 7시간 47분(휴식시간 2시간 51분포함)

★.산행코스: 우이역(09:30)→선운교/선운각입구(09:59)→백운대2공원지킴터(10:00)→합궁바위갈림길(10:07)→계곡건넘(10:11)→좌측전망봉/몽돌조망터(10:29~31)→합궁바위(10:37~11:01)→코끼리바위 조망터(11:03~05)→공터봉(11:11)→육모정주능선/합궁바위갈림길(11:13)→조망바위(11:22~35)→영봉(11:40~57)→하루재(12:05)→산악구조대/인수암(12:10)→인수대피소(12:29~31)→위문/백운봉암문(12:38)→오리바위(12:46~49)→백운대(12:57~13:09)→위문(13:37)→노적봉갈림길(13:54)→노적봉(14:05~16)→노적봉갈림길(14:24)→용암문(14:39)→북한산대피소/용암사지(14:43~46)→동장대(14:59)→재단(15:06~07)→대동문(15:10)→칼바위능선갈림길(15:18)→칼바위봉(15:24~42)→정릉갈림길(15:52)→문필봉(16:00~10)→냉골약수터갈림길(16:21)→정릉갈림길(16:21)→우물터(16:26)→내원사(16:31)→정릉공원지킴터(16:44)→태을당(16:46~49)→공원지킴터입구(16:52)

★.산행후기:오늘 계획으로는 평일을 이용해 강원도 동해의 두타산자락에 자리하는 배틀바위봉을 고양시 향동에 거주하는 친구와 둘이서 오붓하게 산행하려고 오래전부터 계획해 두었었는데 친구의 몸이 좀 좋지 않다고(병원의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해서 배틀바위봉 산행을 포기하고 친구의 건강이 빨리 회복돼 마음 편하게 지내길 바라면서 홀로 북한산을 가볍게 산행하게 되었다.

오늘은 평일에 홀로 북한산을 산행하는 까닭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들려가며 즐기는 산행으로 진행해보고자 아침식사를 홀로 챙겨먹은(아내가 어제 1박2일 일정으로 서해안으로 여행을 떠난 관계로) 후 내가 농사지어 만든 양파즙과 호박고구마 그리고 대봉홍시와 보온물을 배낭에 챙겨 전철과 도시철도를 번갈아 갈아타가며 우이역에 도착해보니 강북구 번동에서 총각시절을 보내며 북한산의 우이계곡을 찾았던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잠시 상념에 잠겨보기도 했다.어쨌거나 이런저런 생각을 해가며 백운대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산책로에는 등산객이 보이질 않고 한적하게만 느껴졌다.

 

이렇게 북한산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1박2일 일정의 서해안여행을 끝내고 돌아온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어디냐고 묻기에 지금 집으로 귀가하고 있다고 하고서 버스를 이용해 집으로 귀가하는데 도로가 꽉막혀 늦은 시간에 집에 귀가하게 되었다.

이제 내일(10/23)은 하루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일요일(10/24) 아내와 둘이서 전북 순창에 자리하는 용궐산의 잔도길과 채계산의 출렁다리를 산행하는 것으로 주일을 보내야 되겠다.

 

 

실트랙=

병구ㅡ합궁바위칼바위 북한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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