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섬 산행 및 여행

천사대교 자은도(두모산/성재봉-두봉산) 무한의 다리

六德(이병구) 2021. 6. 1. 20:58

자은도(두모산/성재봉-두봉산) 무한의 다리

★.산행일시: 2021년 05월 21일(금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약 7.0km

★.산행시간: 2시간 49분(휴식시간 12분 포함)

★.산행코스: 자음면사무소/자은보건지소(13:19)→구영마을회관(13:24)→구영저수지/구영초등학교입구(13:29)→헬기장/산불초소(13:36)→꽃깔봉/KT중계기/125m봉(13:41~44)→안부(13:48)→두모산/성제봉/227.1m봉/정자(14:04~15)→시누대밭(14:18)→대율재(14:26)→전망대(14:30)→연리목(14:33)→전망대(14:38)→전망대봉/작은봉/290m봉(14:46)→큰봉/320m봉(14:56)→두봉산/363.8m봉/무인산불감시카메라(15:03~12)→유천갈림길삼거리(15:14)→직벽구간(15:20)→안부(15:36)→도명사(15:41~43)→도명사입구(15:45)→정자(15:58)→자은면다목적체육관/자은면사무소(16:07)

무한의마디(16:38~46)→할미도안내소(16:58~17:02)→전망대(17:08)→전망대2(17:17~23)→할미도안내소(17:27~29)→고도→구리도→무한의다리(17:49)→분계해수욕장/여인송숲(18:10~25)→두모체육공원(18:53)

★.산행후기:

생일을 맞이했으나 코로나바이스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서 금년에도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해 아내와 둘이서 전라남도의 신안군의 섬들을 2박3일 일정으로 돌아보기로 한다.

석가탄신일에 아내와 작은아들이 각자 개인일정으로 외출한 탓으로 나 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아들과 며느리가 늦은 오후에 케이크와 용돈을 들고 서프라이즈(surprise)로 찾아와 큰아들부부 그리고 손자와 함께 4명이서 생각지도 않은 내 생일파티를 미리 조촐하게 실시하고 큰아들식구들이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고 나니 작은아들과 아내가 차례로 돌아왔는데 내가 생일(5/23)에 여행을 떠난다는 것을 알아차린 큰아들부부가 서프라이즈(surprise)를 했던 것이다.

생일파티를 미리 하려고 했었더라면 작은아들과 아내가 외출을 나가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그렇게 생일파티를 미리 챙기게 됐었고 우리부부는 금요일(5/21)일 2박3일 일정의 여행짐을 챙겨 아침6시경에 집을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신안으로 내려가는데 충남지방을 벗어나니 비가 내리던 중부지방과는 다르게 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는 것 같았다.

신안군 운남면에서 김대중대교를 건너 압해도에 도착해 압해읍사무소인근의 식당에 들려 아내와 둘이서 점심식사를 미리 하고서 다시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로 들어선 후 다시 자은도로 들어가 자은면사무소와 다목적체육관이 자리하는 자은보건지소주차장에 승용차를 안전하게 주차해두고서 두모산을 산행하게 되었다.

우리부부는 여행을 떠나왔다고 하지만 사실은 3일간 산행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년 생일 때도 2박3일 일정으로 완도의 상왕봉과 보길도의 망월봉-격자봉-광대봉산행 그리고 해남의 두륜산을 산행했었는데 이번에도 3일간 산행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큰아들부부가 서프라이즈로 4일 먼저 챙겨준 생일파티(용돈봉투와 케이크)
작은아들과 아내가 각자 개인사정으로 외출로 돌아오지 않아서 이렇게 큰아들식구들과 4명이서 실시하게 되었다.
손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하면서..
내일 비금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자은도에서 1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