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장원, 추읍, 돌산

장원지맥2구간(도동고개-삼각산-죽지봉-잘산봉-부용산-큰봉-운암산-대마산-환경공단-상무대교)

六德(이병구) 2021. 2. 5. 12:16

장원지맥2구간(도동고개-삼각산-죽지봉-잘산봉-부용산-큰봉-운암산-대마산-환경공단-상무대교)

★.산행일시: 2021년 01월 31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3.92㎞

★.산행시간: 7시간 48분(휴식시간 50분포함)

★.산행코스: 도동고개/장등동(06:35)→장등교(06:41)→호남고속도로(06:44)→고속도로옆사각정자/마을하산로(06:57)→150m능선/삼각산주등산로(07:08)→운동시설봉(07:14)→238.0m봉(07:20~21)→삼각산/정자/삼각점(07:31~35)→지맥갈림길(07:39)→대나무밭(07:47)→장등저수지안부/정자(07:50)→177.3m봉/죽지봉(08:13~15)→예비군훈련장(08:20)→명상의집정문/6차선도로(08:39)→명상의집 벗어남(08:47)→산책로(08:54)→잘산봉/172.9m봉/잘봉산/운동시설(08:59~09:03)→우치공원펜스(09:11)→153.9m봉/부용산(09:21~22)→ 148.3m봉/삼각점(09:33~34)→122.9m봉/넓은묘지봉(09:55~56)→일곡삼거리(10:11~20)→143.8m봉/삼각점(10:34)→149.6m봉/삼각점(10:48~49)→학고개(10:56)→큰봉/132.0m봉/삼각점(11:04~05)→송전철탑/우꺾임(11:11)→6차선도로(11:16)→호남고속도로지하통로(11:19)→91.2m봉(11:30)→운동시설봉(11:39)→1번국도/굿모닝병원(11:44)→운암산코아루렉시아아파트103동후문(11:51)→운암산/133.9m봉/삼각점/점심식사(12:04~28)→126.2m봉(12:33)→죽림동도로(12:47)→동림동삼익아파트104동후문(12:55)→대나무밭(12:58)→대마산/92.4m봉/삼각점(13:08)→봉운사입구(13:16)→철길/지하차도(13:20)→죽림근린공원(13:31)→광주환경공단본부(14:09)→치평교(14:15)→상무대교/광주천.영산강합수부(14:21~31)→보훈회관버스정류장(14:45~56)→장등동차고지(15:57~16:10)→부안/고향텃밭(17:05~20)→집/귀가(20:05)

★.산행후기: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서워 어제 차박을 하는데 영하의 기온인 탓에 잠을 몇 번 설치다 새벽4시에 일어나 침구를 정리해두고서 물을 끓여 보온물통에 넣어 도시락과 함께 산행배낭을 꾸려놓고 육개장을 데워 아침식사를 해결하게 되었다.

오늘은 산행을 일찍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고향인 부안에 들려 지난 가을에 텃밭에 심어 놓은 마늘과 양파를 확인하고 올라가야 되겠기에 일찍 서두르게 되었다.

어쨌거나 그렇게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배낭을 챙겨 산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도동고개에서 지맥마루금은 전면의 130m봉을 오른 후 호남고속도로를 통과해 삼각산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호남고속도로를 직접 통과하지 못하고 좌측의 문흥육교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우측의 장등교 밑을 통과해 삼각제저수지방향으로 우회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전면의 130m봉을 우측으로 우회해 어제 답사해두었던 장등제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장등동버스차고지에서 시멘트포장소로를 따라서 장군의 땅 방향으로 약500m남짓 진행해 호남고속도로의 장등교밑을 통과한 후 좌측 삼각제 저수지 방향으로 들어섰다 곧바로 좌측으로 꺾어 오르니 고속도로가 터진 곳이 자리하면서 우측으로 철망문이 열려있어 그곳으로 들어서 잠시 진행하다보니 사각정자가 나타나면서 우측 삼각제방향에서 올라올 수 있는 뚜렷한 등산로와 합류하게 된다.

정자를 뒤로하고 산길로 올라서 10여분 남짓 진행해 오르니 좌측에서 올라오는 산책로와 다시 합류돼 우측으로 꺾어 올라서 넓은 산책로를 따라서 장원지맥2구간을 진행하게 되는데 오늘은 광주 외곽을 한바퀴 도는 “빛고을 산들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새벽부터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바람에 코로나바이러스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쓰고서 산행하다보니 불편하기만 했었다.

장등동버스차고지를 출발합니다.
차고지정문옆에 세워진 이정표를 확인하고서 삼각산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저 호남고속도로의 장등교 밑을 통과한 후 시멘트포장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게 됩니다.
좌측으로 꺾어 들어선 후 다시 좌측으로 꺾어 오르다보면
이렇게 호남고속도로가 뚫여있는 곳이 나타나면서 우측으로 산책로가 자리하게 됩니다.
저앞에서 공사를 하는 바람에 곧바로 진행하지 못하고 우측으로 우회해 진행하다보니 더 멀리 돌아서 진행하게 됩니다.
광주천과 영산강이 합류되는 상무대교밑에 내려섰네요.
합수부를 배경으로 쎌카인증을 남겨봅니다.
합수부족의 상무대교
이곳에서 버스를 버스를 타고서 장등동으로 이동해 승용차를 회수하게 됩니다.
장등동버스차고지에 도착해 승용차를 회수해 고향인 부안으로 바쁘게 달려갑니다.
작년 가을에 심어놓은 마늘과 양파밭입니다.
설명절 지나서 내려와 웃걸음을 줘야 되겠네요.
감나무 전지작업도 해줘야 하는데....
봄이 돌아오면 또 자주 내려와 일을 해야 되겠네요...
어렸을 때는 큰마을 이었었는데 지금은 몇가구 남지 않았네요...

이렇게 고향의 텃밭을 둘러보는 것으로 장원지맥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귀경하게 되는데 서해안고속도로가 도로정체 없이 뻥 뚫려 난생 처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마음껏 달려 빠른 시간에 귀가해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