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감나무밭 약치기

六德(이병구) 2020. 6. 8. 12:53

감나무밭약치기

일시: 2020년 6월 6일(토요일)

특기사항:

지난주에 내려가 감나무에 약을 쳤어야 하는데 지맥산행을 하느라 내려가지 못하고 오늘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감나무에 약을 뿌린 후 부모님산소에 들려 벌초작업을 하기로 한다.

아침 일찍 내려간다는 것이 꾸물거리다보니 아침7시가 넘어 홀로 차를 몰고 고향인 부안으로 내려가는데 많은 차량으로 인해 정체현상을 빗다보니 11시가 넘은 시간에 부안에 도착돼 터미널인근에 자리하는 농기구상에 들려 농약통을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농기구상에는 여러 종류의 농약통이 진열돼 개인적으로는 스테인리스통을 선호했지만 가게주인께서 플라스틱통을 추천해 플라스틱통을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플라스틱통이나 스테인리스통이나 모두 4만원씩이었고 약대1개 추가는 5천원 그리고 약을 뿌리는 노즐은 기존에 달려있던 노즐과 바꿔서 구입한 후 인근 농약사로 다시 이동해 감나무의 깍지벌레와 흰가루병약 각각1개씩 2개를 23,000만원에 구입해 감나무텃밭으로 달려가니 시간은 어느새 정오가 가까워지고 날씨는 때 이른 폭염이 내리쬐었지만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으로 인해 일하기에는 큰 불편이 없었다.

아무튼 약을 친 후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밭일을 하다 보니 시간은 어느새 오후 430분을 넘어가고 있어 부랴부랴 어머니산소로 달려가 준비해간 낫으로 무성한 풀들을 대충 정리하고 묘지 뒤에 자리하는 옥측백나무의 가지치기를 하다 보니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받아보니 언제쯤 출발해 올라오느냐 물어와 이제 마무리하고 올라가야겠다고 대답하고서 오후 620분경에 작업을 대충 마무리하고서 부안을 출발해 밤1010분경에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제 7월초에 또 내려가 감나무에 2차 농약을 쳐야 될 것 같다.

 

훗날 농막을 설치할 장소를 검토해보고..

약통: 40,000원, 약대추가: 5,000원

약을 뿌리는 노즐

감나무약

지난번에 대파를 모종했었는데 가물어서...

저 검정막사에 2년후 농막 설치예정

사과나무

왕대추 1

대추꽃이 피었네요.

왕대추-2

사과대추 -1

사과대추-2

사과대추-2도 꽃이 피었네요.

사과나무-2

가시오가피

가시오가피와 마

대봉과 단감나무

저 검정막사에 2년후 농막 설치예정

지난번에 저 대밭에서 죽순채취

감나무밭 약을 치고서 부모님산소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