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장전계곡(이끼계곡)에서 냉골을 만끽하고

六德(이병구) 2018. 8. 4. 15:07

장전리 이끼계곡

.산행일시: 20180802(목요일)

.날 씨: 맑음(폭염)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흔적:

오늘은 여름휴가를 이용해 아내와 둘이서 강원도 정선군과 평창군 일대의 유원지를 찾아서 당일산행으로 유랑을 떠나기로 한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개인적으로 2006813일 강원도 울진군 북면 덕구리의 덕구온천을 출발해 -옛재능선-응봉산-큰터골-3용소-2용소-요강소-1용소-덕풍마을-찍소-풍곡리 까지 7시간 40분동안 산행했었던 신비의 계곡인 강원도 삼척의 응봉산 덕풍계곡으로 계곡산행을 떠날까 생각했었지만 이번 일요일(8/5) 속리산 무박종주산행을 계획한 터라서 체력안배 차원에서 12일 여정이 필요한 용소골의 덕풍계곡은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어쨌거나 여름휴가기간인 어제(8/1) 하루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이끼계곡에서 힐링한 후 내일과 모래 이틀을 휴식한 후 일요일(8/5) 속리산종주를 강행하는 것으로 사상초유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금년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3대 이끼계곡이라고 하면 영월의 상동이끼계곡, 삼척무건리이끼폭포, 평창 가리왕산의 장전이끼계곡을 손곱을 수 있겠다.

삼척무건리이끼폭포는 개인적으로 아내와 함께 2006816일 다녀왔었고 오늘은 장전리 이끼계곡을 탐방하기로 한다.

아무튼 피서지로서도 최고인 장전리이끼계곡은 물이 얼마나 차갑던지 발이 시려서 오래토록 앉아있기도 힘든 그런 냉골로도 유명한 곳이다.

버스정류장이 자리하는 입구에서 약4.0km를 올라가면 이끼계곡으로 올라가는 시멘트포장임도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이끼계곡까지는 약 800m를 걸어서 올라가게 된다.

승용차로도 올라갈 수 있지만 민가에서 통행을 금지시키고 또 차단기로 막아놔서 일반인의 승용차로는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량은 장전계곡입구버스정류장에서 이곳까지 4.0km를 올라와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

여기까지 도보로 걸어서 올라온 후 화장실 좌측 녹색펜스옆으로 들어가면 이끼계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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