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화왕,황병,황학

황병지맥1구간(소황병산-황병산-백일평-싸리재-용산-노삼동고개)

육덕(이병구) 2018. 7. 28. 12:04

황병지맥1구간(소황병산-황병산-백일평-싸리재-용산-노삼동고개)

.산행일시: 20180721(토요일)

.날 씨: 무더위 날씨(기온:34)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27.7(싸리재에서 황병산 왕복 및 차량이동거리 포함)

.산행시간: 10시간 06(싸리재에서 황병산 왕복 및 차량이동거리 포함)

.산행코스:집출발(01:35)싸리재(04:28~05:11)국립축산과학원/한우시험장후문(05:23)갈골삼거리/대관령바우기(05:33)춘두목삼거리(05:51)백일평/

하얀집(05:57)백일평임도고개/지맥마루금(06:08)임도/1085m능선/큰갈골갈림길(06:30)임도벗어남(06:39~41)11130m/밧줄시작(06:52)1168.4m/

삼각점(06:57)1047m/좌꺾임봉(07:04)얼굴바위/심바위골하산로갈림길(07:18~19)1055.9m(07:23)1154.8m(07:54)1200.0m/삼각점없음(08:05)

1200.0m/우꺾임봉(08:11)1239.3m/공터봉(08:18)입석바위(08:41)물텀벙이바위(08:44)황병산부대펜스(08:49~09:14)2018715

[소황병산/초소(05:00~09)조망바위(05:11~13)소황병산표석(05:17~22헬기장/고도1300m임도삼거리(05:28)황병산공군부대도로/철문(05:33~34)

소황병산정상(05:47~48)소황병산초소/목책/감시용카메라(05:54)]

황병산부대펜스(08:49~09:14)1239.3m/공터봉(09:45)1200.0m(09:52)1200.0m/삼각점없음(09:59~10:02)밧줄시작(10:16)

안부(10:31)1055.9m(10:33)얼굴바위/심바위골하산로삼거리(10:36~38)

1047.8m/서녁골하산로갈림길(11:00)1168.4m/삼각점(11:06~25)밧줄구간끝(11:28)임도시작(11:30)큰갈골하산로/임도버리고우측숲(11:41)

백일평임도(11:57)1002.9m(12:01)998.3m/우꺾임(12:08)950m/좌꺾임봉(12:15)969.3m/좌꺾임봉(12:22)철선울타리시작(12:30)

885.5m(13:16)철선울타리끝/좌꺾임봉(13:22)880m(13:28~39)싸리재/평창올림피아호텔(13:47)차량으로 이동[솔봉재/신설도로(14:17)

875.2m/삼각점봉(14:33)용산/1027.9m노삼동고개(15:17)]

산행흔적:

지난 일요일(7/17)에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대관령까지 걸으면서 황병산입구까지 진행한 계기를 이용해 오래전부터 계획만 잡고서 실행하지 못했던 황병지맥을

이어가기로 마음먹고서 금요일 퇴근 후 산행준비를 해놓고 밤11시경에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110경에 일어나 배낭을 챙겨 새벽130분경에

집을 나서는데 연일 이어지는 폭염 때문인지 새벽녘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는지 후덥지근하게 열기를 전해주는 것 같다.

오늘 황병지맥 첫 구간인 소황병산에서 황병산까지는 통제구간으로 군부대가 자리해 싸리재에서부터 황병산까지 왕복산행으로 진행하고

 황병산에서 소황병까지 약1.2km지난주 일요일에 진행한 것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싸리재에 도착해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오늘 황병산까지 왕복으로진행한 후 다시 이곳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저 목장뒤에 호텔이 자라합니다

아침일직 풀을 뜯던 소들이 한마리가 내려오니 모두 따라서 내려오더군요

심심해서 셀카놀이를 해봅니다.

대관령바우길이 시작되는 모양이군요

넓은 도로는 이곳에서 끝나고 저앞 좁은포장도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언덕빼기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게되네요

여기서 우측으로 내여가면 춘두목을 거쳐 창항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상수도공사가 진행중이더군요

좌측의 시멘트포장소로를 따라서 진행합니다

채린, 예린, 수린, 하얀집의 펜션이 자리하더군요

저는 좌측의 저 임도를 따라서 백일평고개로 올라갔네요

저 위 민가의 좌측 벌목지가 황병지맥의 마루금인데 민가족에서 오르는 임도가 자리하더군요

백일평표시판

비포장임도를 따라서 오릅니다.

임도를 따라서 오르는데 새끼멧돼지 한마리가 아장아장 달아나는데 어미토끼만하더군요..

백일평임도고갯마루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황병산으로 진행합니다..

황병지맥은 황병산을 찍고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좌측으로 진행해 싸리재로 내려가게 됩니다.

백일평표시판 뒤에 자리하던 민가에서 올라오면 이곳으로 오르게 되지요

아무튼 벌목지를 따라서 오르게 됩니다.

햇볕이 따가워 좌측 숲속으로 들어서 진행하게 됐네요.

산죽이 깔린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는데 길흔적은 선명하더군요

너구리 한마리가 쏜살같이 달아나고..

이렇게 산죽지대를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에구~~~임도에 올라서게 되는데 가시넝쿨이 많아서 다리에 침을 맞으며 진행합니다.

이 임도는 우측 큰갈골로 이어지는 임도인듯 싶었습니다.

가시넝쿨이 자꾸만 허벅지를 찔러데서 따갑더군요

임도를 버리고 우측의 숲으로 들어섭니다.

넝쿨들이 대단하더군요

우측으로 꺾어서 오르게 됩니다.

밧줄이 시작되는데 혹시 황병산부대의 군인들 행군코스가 아닌가 생각되더군요

수풀속에 숨겨진 1168.4m봉의 삼각점입니다.

이제부터 편안한 등산로가 시작되더군요

땅에 깔린 산죽지대도 이렇게 이어지면서 말입니다.

한고비 완만하게 오르니 우측 서녁골(심바위골교)방향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등산로에 올라서게 돼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니 이런 얼굴바위가 자리하더군요

아무튼 서녁골에서 오르면 쉽게 올라설 수 있을듯 싶어보였습니다.

오르다보니 1055.9m봉은 무심결에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처버렸네요...얼굴바위 조금 지나서가 1055.9m봉이었는데..

1200.0m봉 인근인데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했네요.

또다른 1200.0m봉인데 여기서부터는 길흔적이 좀 흐릿하게 이어지면서 길찾기가 좀 까다롭더군요

저는 스마트폰도 없고 GPS도 없이 지형도와 나침반만 가지고서 산행하다보니 어려웠는데 스마트폰에 앱이 깔린분들은 어렵지 않겠죠..

여기가 1239.3m봉인데 묘지를 이장해간 듯한 흔적이 자리하면서 겅타가 자리하더군요

멧돼지의 헬스기구

이곳에 멧돼지가 많은지 쇠파리와 날파리들이 많아서 정말 짜증스럽더라구요

말벌 한마리는 계속 따라다니면서 윙윙거리고...

군데군데 바위들도 나타나면서 길흔적은 더욱 흐릿하고.

아무튼 올라갈 때는 그런대로 찾아서 올라갔었는데 다시 돌아서 내려올 때는 길 찾는데 고생좀 했었습니다.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보이질 않더군요.

몇군데 걸려있었지만 걸려있는 시그널은 두렷한 길목에만 걸려있고....

그런 시그널은 도움이 안되는 자신을 광고하기 위한 시그널이겠죠...

물첨벙 물고기바위....ㅋㅋㅋ

3형제바위이네요

황병산을 찾이하고 있는 공군부대펜스에 소황병산으로 진행하는 코스는 펜스 좌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금부터는 지난 7월 15일 산행자료임 / 지난주 일요일 진고개에서 출발해 올라섰던 소황병산 감시초소

인증을 남기고

소황병산 정상을 바라보면서

왠지 어색한 포즈..

더 이상해보이네요..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

감시초소 방향으로도 인증

소황병산 감시초소

소황병산의 조망바위

강릉방향의 동해바다를 조망하고

선자령방향으로

소황병산의 삼각점봉

선자령방향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마루금

일출이 시작됐네요

소황병산은 3번째 올라왔네요...백두대간 2번과 오늘 황병지맥을 위한 진고개에서 대관령구간 진행하면서 또1번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소황병산 정상(1336.8m봉)의 삼각점표시판

아름다운 운해

소황병산관리감시초소 방향으로 조망

운해쑈가 연출되더군요

소황병산관리감시초소 뒤 노인봉방향으로 운해가 펼쳐지는군요

소황병산에서 황병산으로 진행하는 마루금은 이렇게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임도삼거리에는 헬기장도 자리하고

감시카메라와 확성기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무인감시카메라를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진행하니 저 앞에 철문이..

저 앞이 황병산부대로 진행할 수 있는 군사도로인데

황병산 공군부대로 들어서는 삼거리는 이렇게 철문이 잠겨있어서 진행 못하고

우측의 숲으로 살짝 들어서니 원형철조망을 밟고 넘어가 황병산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자리하지만 그냥 돌아갔네요.

황병산에 자리하는 이 정상석을 언제 만날수 있으련지..

오대산방향으로 펼쳐지는 백두대간의 마루금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의 마루금을 조망합니다

노인봉 방향으로 조망

황병산에 자리하는 공군부대에서는 민간인이 건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더군

황병산 정상은 공사중이네요

황병산 우측으로 소황병산의 삼각점봉이 얼굴을 내미네요

싸리재에서 진행해왔던 황병지맥의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가운데 봉우리가 지난주에 다녀갔었던 노인봉입니다.

군부대를 이렇게 우측에 끼고서 부대정문까지 다녀오려다 혹시 제지당한 후 다시 못돌아올것 같아서 진행하다 다시 뒤돌아옴.

백두대간의 동대산방향으로 조망

저 능선을 다시 진행해서 싸리재로 내려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25분 남짓 지체하고서 다시 백일평방향으로 뒤돌아가게 되네요.

다시 3형제바위로 내려섰네요

다시 돌아온 1239.3m봉

1200.0봉에서 우측으로 꺾어서 진행하면

페트병들이 나무에 꽂혀있고.

지형도상에 삼각점이 표시된 1200.0m봉인데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했네요

1200.0m봉에는 코팅지만 걸려있더군요

갈림길이 자주나타나더군요

여기까지 길 찾기가 좀 흐릿하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되겠더군요

이제부터 밧줄이 시작돼 밧줄만 따라가면 되네요

좌측의 나뭇가지사이로 황병산이 얼굴을 내밀고.

 

안부를 지나서 다시 오르고..

1055.9m봉입니다.

여기서 직진의 뚜렷한 내리막길은 심바위골하산로인듯 싶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걲어 내려가게 되네요

오르막길 우측에 이런 바위도 자리하고

서녁골갈림길(1047.8m봉)에서 직진의 뚜렷한 내리막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1168.4m봉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서 출발합니다.

다시 돌아온 백일평고갯마루 / 황병산까지 왕복산행하고 왔네요.

특징없는 1002.9m봉입니다.

998.3m봉에서 우꺾

950m봉에서 좌꺾임

969.3m봉에서 좌꺾임

송진채취의 아픈흔적

철선 울타리가 시작돼 울타리 안으로 들어서 진행합니다.

넝쿨가시가 대단하네요.

 허벅지에 가시침을 맞으니 따갑고 햇볕은 살인적이고...

져나가기 힘드네요

내가 경비와 시간을 들여가면서 왜 이짓을 하는지..

T자형철선울타리를 넘어가고

지나온 백일평고개 좌우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백일평으로 진행하면서 걸었던 도로를 뒤돌아보고..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 황병산의 공군시설물이 조망되네요

885.5m봉에서 좌측꺾임

880m봉

다시 돌아온 싸리재 / 산행이 일찍 끝나 좀 더 진행하기로 하는데 폭염주의보로 숨이 막히네요..

싸리재에서부터 봉산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저 애마를 몰고서 봉산재로 향합니다.

봉산재

봉산재 뒤로 황병산이 얼굴을 내밀고..

장군봉쪽

산새집도 자리하고..

용산을 다녀오려다 날씨가 너무나 뜨거워 다음을 기약하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노삼동고개에서 마무리 하면서.

노삼동고개..

좌측 저 멀리로 발왕산 스키장이 조망되고

산행후 집에 돌아와 확인해보니 다리는 이렇게 산딸기나무가시에 난자다와고.. / 오른쪽다리

산행후 집에 돌아와 확인해보니 다리는 이렇게 산딸기나무가시에 난자다와고.. / 왼쪽다리..

2009년도에 다친다리가 아직까지도 재활치료되지 않고 또 이렇게 휘어져있어 산행시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극복해가면서 산행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공원들을 확인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