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무성,무이,무척

무이지맥2구간(외양고개-도룡봉-감투봉-건지산-장덕산-대동산-대동교)

六德(이병구) 2018. 4. 5. 21:59

무이지맥2구간(외양고개-도룡봉-감투봉-건지산-장덕산-대동산-대동교)

.산행일시: 20180325(일요일)

.날 씨: 맑음(미세먼지 극심함)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6.8km

.산행시간: 7시간 00(휴식시간 포함)+15(접속)

.산행코스:외양마을정류장(07:42)외양고개(07:59~08:03)368.4m/산불초소(08:22~27)420.9m/삼각점/도룡봉(08:42~48)용암재/시멘트포장임도(09:05~06)411.3m/감투봉(09:25~31)가성제안부(09:53)가성재/2차선도로(09:58)287.5m/돌무더기(10:13~14)가성삼거리/인계초교/21번국도(10:35)222.9m/삼각점(10:48~52)시멘트포장임도안부(10:56)안부이정표(11:20~22)건지산/산불초소/411.9m(11:30~57)우꺾임능선(11:59)노동재/순창고춧가루공장/2차선군도(12:26)장덕산/삼각점/294.4m(12:51~56)우측조망바위(12:59~13:01)215m능선/우꺾임(13:07)장덕재/2차선도로(13:18)165m/좌꺾임봉(13:24)방죽안재/2차선도로(13:28)157.9m(13:34~37)물통고개/24번국도(13:46)195m/섬진강합수부분기봉(13:56~14:13)비리고개/성동마을/730번도로(14:29)대동산/160.8m/2층정자(14:42~54)대동교/경천과 양지천합수부(15:03)

산행흔적:

어제 무이지맥 1구간을 길게 마무리하고서 순창시내로 돌아와 저녁을 먹은 후 차박을 하는데 불편한 탓으로 몸부림치다가 아침5시경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끝내고서 터미널로 이동해 730분발 임실행 군내버스를 이용해 외양마을입구에서 하차하게 되었는데 몸이 개운하지 않은 탓으로 발걸음이 왜 그렇게 무겁게만 느껴지던지...

어제 새벽에 운전해 내려와 11시간동안 28km 남짓 걷고서 잠자리도 불편하게 차박을 하다보니 수면을 취하기는커녕 밤새토록 몸부림만 치다보니 몸도 뻐근하고 목도 칼칼한 것이 산행하고픈 마음은 없었지만 어찌하겠는가..?

사실 지방으로 내려가면 규모가 작은 지자체에는 찜질방은 없고 여관이나 모텔은 있지만 그 몇 시간 눈을 붙이기 위해서 모텔이나 여관에 들어가기가 귀찮아 차박을 하거나 아니면 텐트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밤에 기온차가 심하고 텐트치기가 귀찮아서 그냥 침낭을 이용해 차박을 했더니만 어제의 피로가 풀리지 않고 더 쌓인 것 같은 느낌이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내 자신도 이해되지 않는 것 같다.

어쨌거나 짙은 안개가 낀 날씨에 외양마을 버스정류장을 출발해 외양고개까지 약840M를 터벅터벅 걸어 올라가 무이지맥을 마무리하기위한 2구간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도를 크릭하면 원본으로 확대됩니다.

외양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해 외양고개까지 840m남짓 걸어 올라가 무이지맥2구간을 시작한다.

외양마을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시멘트포장소로를 따라서 외양고개로 오른다.

넓은길을 따라서 오르고

고도차는 심하지만 등산로가 편안해서 좋다.

368.4m봉

지형도상의 장덕산은 물통고개 직전에 있는데 표시를 잘못한 듯.

소나무숲길도 좋고..

지형도상에는 삼각점이 표시되지 않은 420.9m봉

진행하게될 411.3m봉 조망

지맥마루금은 이곳 암릉지대 직전에서 우측으로 급하게 꺾어서 내려가야 하지만 내리막길이 좋지 않아서 암릉지대로 내려서서 우회함.

내려왔던 암릉길을 뒤돌아보고..

우측 용암2제와 좌측 절골소류지를 잇는 임도인 용암재

용암재 이후로는 잡목이 잠시 옷깃을 붙잡아당기기도 한다.

뒤돌아본 420.9m봉

뒤돌아본 420.9m봉 / 그 뒤로 노령산맥

411.3m봉에서 인증

411.3m봉에 자리하는 묘지.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서 내려가는데 길도 흐릿하고 잡목들이..

저 멀리 건지산이 조망되고

가성재

지나온 411.3m봉을 뒤돌아보고..

287.5m봉의 돌무데기 / 좌측으로 급하게 꺾어서 내려간다.

인계초등학교뒤로 오른다.

인계중앙교회뒤로 오르고..

보초병인 견공..

222.9m봉의 삼각점

순창-434

임도를 따라서 진행..

우측 호계방향으로는 등산로가 좋다.

건지산 산불감시요원도 서울에서 내려왔다는데 1대간9정맥을 완주했다고 한다.

.건지산에서 인증을 하는데 회문산에서 등산객이 사고를 당해서 헬기가 출동했다는 무전이온다.

진행하게 될 장덕산 조망

두룹밭을 가로지르고..

이제부터 잡목이 옷깃을 붙잡아당기기 시작한다.

힘들게 올라온 장덕산

우측 전망바위에서 순창시내를 바라보고

금산 조망

무이산족으로 조망

지나온 마루금을 뒤돌아보고..

성수지맥족의 용골산과 무량산쪽 조망

지나온 건지산과 장덧나족의 산줄기를 뒤돌아보고..

좌측 저 멀리 풍악산이 자리하는 성수지맥과 찬황지맥쪽의 산줄기

저 시멘트포장도로를 다라서 오른다.

물통고개 / 24번국도

배수지탱크가 자리하는 능선까지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진행

배수지탱크

합수부가 분기되는 195m봉

섬진강합수부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경천이 섬진강과 합수하는유등방향으로 진행할건지 아니면 경천과 양지천이 합수하는 대동산방향으로 진행할건지 고민하다 대동산 방향으로 진행 결정

비리고개/730번도로

대동산의 모습

대동산의 2층정자

대동산에서의 인증

대동산에서 좌측 섬진강방향으로 조망(저 멀리 옥출산...?)

좌측 경천과 우측 순창시내

금산 조망(433.0m)

미세먼지로 인해서 금산이 뿌옇게 조망되고..

대동산에서 금산을 바라보고..

대동교(대동교 좌측은 강천제의 경천이 흐르고 우측은 쌍암제의 양지천이 흐른다.

경천과 양지천 합수부인 대동교

섬진강방향으로 흐르는 경천과 양지천의 합수부

순창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좌측 경천의 모습

경천  좌우로 벚나무들이 즐비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다.

순창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경천

경천 우측으로 순창골프클럽이 자리하고 골프장 우측으로는 금산(433.0m)이 우뚝 솟아있다.

순창군청주차장에서 승용차 회수.

순창출발

집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