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무성,무이,무척

무척지맥(낙동강-비암봉-무척산-석룡산-안산-마당재)

六德(이병구) 2015. 12. 31. 10:45

무척지맥(낙동강-비암봉-무척산-석룡산-안산-마당재)

.산행일시: 20151226(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6

.산행시간: 6시간 30(석룡산왕복 및 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창암취수장(7:22)106.6m(07:25)162.8m(07:52)141.9m/삼각점(07:57)도요고개(08:02)278.6m/사명산분기(08:27~30)비암봉/348.1m(08:45~51)330m(09:30~38)587m(10:10)도요하산로삼거리/622.5m능선(10:29)무척산(10:43~46)시루봉(11:26)여덞말고개(11:35)469.7m/헬기장(12:04~25)석룡산/493.7m(12:38~42)469.7m/헬기장(12:52)광재고개(13:15)안산/251.8m(13:30)마당재(13:54)

.산행흔적:

어제 신낙남정맥 31km11시간 넘게 진행하고서 김해로 돌아와 찜질방인 용천스파랜드 근처에서 늦은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밤9시경에 찜질방에 들어가 TV드라마를 11시까지 시청하고서 0420분으로 알람을 설정해두고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밤새 들려오는 TV소리에 잠을 설치다 알람소리에 눈을 떠 간단하게 샤워를 한 후 510분경에 찜질방을 빠져나와 식당을 찾아보니 영업하는 식당이 보이질 않아 어제 아침처럼 편의점에 들어가 컵라면과 커피를 사들고 밖으로 나와 외부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아 어제 먹고 남아있던 마지막 주먹밥 한 덩어리를 컵라면에 말아서 아침식사를 해결한 후 기점에서 550분에 출발되는 61번 버스를 장신대역(화정역) 버스정류장에서 610분경에 승차해 창암마을에서 아침 655분에 하차하게 되었는데 이 버스는 토요를 들렸다 김해시내로 들어갈 때 창암마을을 경유하게 된다.

어쨌거나 오늘 산행은 교통편의를 위해서 낙동강이 흘러가는 삼랑진교앞에서부터 역으로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는데 김해에서 오후 430분에 서울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타기 위함이었고 늦어도 아랫묵방에 오후 3시까지는 도착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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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해둔 고속버스 시간 때문에 산행을 여기서 접기로 한다.

석룡산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면 여기서 아랫묵방까지는 1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을텐데 오후 4시30분발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여기서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시간 그리고 옷을 갈아입은 늦은점심 먹을 시간을 계산하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아무튼 을미년 송년산행과 무척지맥을 이렇게 마무리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