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유봉,육백,일월

유봉지맥 2구간(월부령-봉화산-사일관광온천-봉화산-유봉산-서운보)

六德(이병구) 2017. 2. 17. 12:25

유봉지맥 2구간(월부령-봉화산-사일관광온천-봉화산-유봉산-서운보)

.산행일시: 2017205(맑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5.5

.산행시간: 6시간50(휴식시간 및 발품포함)

.산행코스:청통우체국/치일버스정류장(07:15)월부령(07:37~39)산불초소봉(07:43~45)봉화산분기삼거리(08:03)봉화대(08:10~12)봉화산/삼각점/무인감시카메라(08:16~22)봉화대(08:26~28)봉화산분기점삼거리(08:31)송전철탑(08:34)익산.포항고속도로(08:51~09:14)174.7m(09:22)송전철탑1(09:40)송전철탑2(09:49)128.5m/삼각점(09:57~10:00)909번도로/신덕고개(10:06)송전철탑3(10:37)181.8m(11:04)사일관광온천(11:12)임도꺾임능선(11:15~22)158.2m봉분기(11:30)군부대펜스시작(11:35)군부대펜스벗어남(11:38)군부대펜스시작(11:42)군부대펜스벗어남(11:46)성한못재고개/둘레길이정표(11:52)우측송전철탑(11:56)대미리갈림길삼거리(11:58)234.3봉분기(12:08~12)271.3m(12:27)새악골(12:29)송전철탑(12:32)봉화산(12:40~58)고수골(13:11)35번국도/원재고개(13:20)레미콘공장뒷봉(13:31)땅고개/4차선도로(13:41)유봉산/삼각점(14:02~07)신녕천/서운보(14:29)

.산행흔적:

어제 유봉지맥1구간을 끝내고서 대림워터피아찜질방에서 잠을 자는데 초저녁에 코골이 하는 사람 때문에 잠을 설치다 늦게 깊은 수면에 빠진 후 아침430분에 일어나 보온물통에 뜨거운 물을 담아 산행준비를 하다 보니 아침5시가 넘어간다.

시간에 쫓기듯 찜질방을 빠져나와 어제 밤에 식사를 했던 식당으로 이동해 뼈다귀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점심 대용으로 빵과 두유를 챙겨들고 대구지하철 현충로역에서 547분발 전철을 타고서 안심역으로 이동해 버스로 환승 화양초등학교로 이동하고 다시 신녕행버스로 환승 청통면우체국앞으로 이동하는데 오늘 성동고개를 출발해 유봉지맥을 마무리하시는 광인님께서 전화가 걸려와 어디냐고 물의시기에 월부령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씀드리니 六德1시간30분 남짓 앞선 거리인 월부령에서 시작하니 만나기 힘들 것 같다고 말씀하시기에 나중에 전화 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서 청통면사무소와 우체국이 자리하는 치일리버스정류장에 하차하게 되었다.


07:37 어제와 같이 기온은 영하의 날씨로 떨어졌지만 풍속이 초속3m정도 되기에 그다지 춥게 느끼지 않을 정도의 날씨라서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오늘은 산행 후 동대구역에서 오후520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예매해두었기에 가능하면 산행을 일찍 끝내야 되겠기에 산행을 좀 서두르기로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마음이 바쁘다보니 갈림길에서 몇 번의 발품을 파느라 헛고생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어쨌거나 치일리버스정류장에서 중학교로 이어지는 골목으로 빠져나가 월부령에 도착하니 햇살은 팔공산을 훤하게 밝혀주는 듯 어제와는 아주 딴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본 후 산행복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서 출발하게 되었다.

08:16 월부령에서 동쪽방향으로 들어서면 ()유제이테크 뒤쪽으로 뚜렷한 산길이 열리면서 봉화산등산로안내표시판이 자리하고 있고, 두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1~2분 남짓 들어서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우측으로 1~2분 남짓 또 들어서니 묘지대 뒤쪽으로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면서 멋진 조망이 펼쳐져 산불초소 위로 올라가 팔공산방향으로 조망을 즐기게 되었다.

짧게나마 조망을 즐기고서 다시 뒤돌아 나와서 두렷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서 10여분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표시기가 걸려있어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며 흐릿한 소나무 숲을 따라서 올라서니 다시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서 헤어졌던 뚜렷한 등산로에 다시 내려서게 되는데 헛고생만 한 듯.

아무튼 그렇게 다시 일반등산로를 따라서 진행하다보니 봉화산:1.2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이어서 묘지대를 가로질러 살짝 올라서면 봉화산갈림길 삼거리가 자리하면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게 되지만 우측으로 약650m거리에 자리하는 봉화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우측의 오르막능선으로 들어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서 진행하면 될 것을 통나무계단이 무너진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서 올라서느라 고생하며 7분 남짓 올라서니 넝쿨들이 무성하게 들어차있는 봉화대가 자리하면서 표석이 세워져 있어 인증을 남기고 다시 운동시설들이 자리하는 넓은 공원을 가로질러 4분 남짓 더 오르니 무인감시카메라와 함께 삼각점이 두 개 설치돼 있는 봉화산(291.1m)에 올라서게 된다.

봉화산에 그렇게 올라서니 지나온 북쪽 팔공지맥의 화산산성이 조망되면서 그 서쪽방향의 팔공산방향이 속살까지 들어날 정도로 멋진 풍광이 펼쳐져 마음껏 조망을 즐기는데 마음 같아서는 자리를 잡고서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막걸리라도 한 잔 하고픈 생각이 간절하지만 소지한 술도 없을뿐더러 나는 홀로 지맥산행을 하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철칙이 있기에 마음으로만 음미하게 되었다.

내가 술을 무척 좋아하는 애주가이면서도 홀로산행의 지맥산행에서는 안전산행을 고려해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

 /봉화산 분기 삼거리 갈림길 / 봉화산은 우측으로 올라감

 봉화대

 봉화산(291.1m봉)의 삼각점 / 삼각점 2개

 좌측 환성산

 진행할 지맥마루금 /

 좌로부터 팔공산주능선의 관봉-인봉-염불봉-동봉-비로봉-시루봉 능선

고속도로 좌측은 환성산(環城山) / 804.1m봉... / 고속도로 우측 앞쪽은 팔공산 자락의 명마산(500.6m)

 팔공지맥의 화산 조망 / 3사관학교의 훈련장

10:06 봉화산에서 그렇게 조망을 즐기고서 다시 봉화대로 뒤돌아와 추억을 담아두고자 남기고자 셀카로 인증을 남기고서 갈림길삼거리로 내려와 2분 남짓 내려서니 송전철탑이 자리하고 이어서 우측사면의 묘지대를 통과해 뚜렷한 등산로를 따르다 익산.포항간의 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해서 우측으로 적당한 곳을 선택해 잡목지대를 빠져나와 고속도로 통과암거방향으로 진행하다보니 능선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길이 있는 것 같은데 괜히 고생만 하고 내려왔다고 푸념을 떨며 고속도로통거암거를 이용해 익산.포항간고속도로를 통과하게 되었다.

그렇게 고속도로를 통과하니 암거 뒤쪽에 성곡지가 자리해 성곡지 직전에서 좌측고속도로로 올라서 사면을 따르다보니 이동통신중계기가 자리하면서 능선 우측으로 뚜렷한 등산로가 자리해 우측으로 들어섰다 10여분간 발품을 팔고 다시 고속도로 절개지방향으로 뒤돌아 나와서 고속도로진행방향으로 잡목을 헤쳐가면서 진행하다보니 다시 뚜렷한 등산로가 잠시 이어지다 아카시아나무잡목지대로 빠져들게 되는데 족적도 찾아보기 힘들고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보이질 않고...

아무튼 그렇게 잡목지대를 헤쳐가면서 진행하다보니 송전철탑을 대하게 되고 다시 9분 후 또 다른 송전철탑을 대하고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서 10여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삼각점이 설치된 128.5m봉에 올라서게 되는데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책로를 무심코 계속 따르다보면 삼각점을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

삼각점(영천-415, 1982-복구)을 확인하고서 다시 내려서면 밭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마루금은 밭에서 좌측 공장지대로 내려서게 된다.

밭에서 좌측 공장지대로 내려서니 고물상의 대문이 잠겨있는 관계로 빠져나가기가 힘들어 다시 산으로 들어서 2~3개의 공장을 지나다보니 매매한다는 빈공장이 자리해 그 공장으로 내려서 쓰러져가는 대문을 넘어 우천고개(909번도로)에 내려서니 뒤에 오시는 광인님께서 봉화산을 통과한 후 익산-포항간의 고속도로를 통과하신다면서 어느 방향으로 내려갔느냐고 물의시기에 우측으로 내려와 통로암거를 이용해 통과했다고 말씀드리고 신덕고개의 도로를 가로지르게 되었다.

 

 와촌방향 / 우측은 다녀왔던 봉화산

 봉화산

 익산-포항 고속도로

 영천방향

 저 멀리 환성산

 영천방향

 /선답자들의 시그널이나 족적이 없는 잡목지대 통과

 128.5m봉의 삼각점 / 뚜렷한 우회로 따라가면 그냥 지나치기 쉽네요..

 좌측으로 꺾어 내려가면 고물상

 고물상의 문이 잠겨있어 우측으로 조금 더 진행하다 휴업하는 공장으로 내려와 통과


12:40 청통/은혜사-영천/화산 도로이정표가 세워진 신덕고개에서 좌측에 대밭을 끼고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밭길을 따라서 올라서면 좌측 밭 둔덕에 송전철탑이 자리하면서 산길은 뚜렷하게 이어지는데 우측의 능선을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진행하다보니 송전철탑을 다시 대하게 되고 이어서 묘지대(한양조씨)를 가로질러 올라서면 마루금은 우측으로 살짝 꺾어가며 내려서게 된다.

아무튼 181.8m봉의 소나무 숲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묘지대로 이어지는 임도가 시작되면서 우측 후방으로 지나온 팔공산의 능선이 시원스럽게 조망되면서 전면으로는 사일관광온천 건물이 내려다보이기도 한다.

짧게나마 지나온 산줄기들을 음미하고서 뚜렷하게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사일관광온천입구 고갯마루에 내려서 좌측으로 온천을 올려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듯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다.

 팔공산 주능선 조망

 사일관광온천

11:52 사일관광온천도로에서 대나무밭을 좌측에 끼고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서 올라서니 전면으로 묘가 자리하면서 뚜렷하게 임도가 이어져 점심대용으로 빵을 먹어가며 무심코 임도를 따르다 155m봉으로 진행했다 7분 남짓 발품을 팔고서 갈림길로 다시 뒤돌아와 임도꺾임지점에서 직진으로 내려서 묘지대를 내려섰다 나지막한 봉에 오르고 다시 살짝 내려서 또다시 묘지를 가로질러 또 다른 나지막한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었는데 이곳이 좌측으로 삼각점봉(158.2m)인데 삼각점을 확인하고 올까 망설이다 그냥 묘지대로 내려선 후 밭 사이로 이어지는 밭길을 가로질러 올라서니 군부대의 펜스가 나타난다.

군부대펜스를 우측에 끼고서 3분 남짓 진행하니 펜스안쪽으로 초소가 자리하는 꺾임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올라서니 4분 후 다시 군부대펜스를 만나 펜스를 우측에 끼고서 3분 남짓 더 진행하니 펜스 안쪽으로 또 다른 초소와 쪽문이 자리하는 능선에서 군부대의펜스를 버리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뚜렷한 산책로를 따라서 진행하게 되는데 마루금은 3분 후 165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된다.

갈림길삼거리인 165m봉에서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니 군참호가 자리하는데 누군가가 자전거를 버렸는지 자전거 한 대가 눕혀져 있고 3분 후 시멘트포장도로가 가로지르는 좌측 성한못, 우측 슬레미못이 자리하는 고갯마루에 내려서게 되는데 포롱마을둘레길이정표가 세워져 있기도 한다.

 저 앞에서 우측의 묘지대로 내려갔어야 하는데 무심결에 뚜렷한 길따라가다 발품..

 다시 돌아와 묘지대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삼각점봉인 158.2m봉 분기

 군 참호옆에 왠 자전거가..

12:40 성한못재고개를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면 산책로는 뚜렷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4분 후 우측으로 송전철탑이 자리하고 다시 2분 후 대미리 갈림길 이정표를 대하고나면 소나무 숲 산책로가 더욱 뚜렷하게 이어지면서 10분 후 234.3m봉 갈림길삼거리를 대하게 된다.

여기서 지맥마루금은 좌측인데 누군가 지맥마루금을 나무로 막아놔 우측에 자리하는 234.3m봉을 다녀올까 망설이다 그냥 좌측으로 꺾어 들어서니 흐릿한 소나무 숲 사이로 족적이 나타나면서 멧돼지 목욕탕도 자리하고, 15분 후 271.3m봉을 대한 후 우측으로 꺾어 2분 남짓 진행하니 봉화산:0.5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진 삼거리갈림길을 대하게 된다.

삼거리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2분 남짓 들어서면 송전철탑이 자리하면서 그 뒤로 세 번째 봉화산이 높게 올려다 보이는데 가파르게 올라서야 할 모양이다.

아무튼 송전철탑을 가로질러 내려섰다 봉화산을 오르는데 가파른 오르막길에 로프가 메어져 있어 불편한 무릎이 완전하게 펴지지 않는 관계로 로프를 붙잡아가며 오르다보니 산불무인감시카메라와 함께 정상석 그리고 삼각점이 설치된 봉화산에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봉화산에 올라서니 사방팔방으로 조망이 펼쳐지는데 유봉지맥의 마루금은 물론이고 팔봉지맥과 다음에 진행해야할 기룡지맥이 보현산에서부터 흘러내려 막힘없이 조망돼 감탄사를 연발해가며 마음껏 음미하게 되었다.

 

234.3봉분기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방황.. / 좌측으로 진행해야 함.

234.3봉분기에서 방황하다 좌측으로 진행해 / 봉화산방향으로

 팔공지맥의 능선

 팔공산

 팔공지맥의 전모

 면봉산과 보현산의 주능선에서 흘러내려오는 기룡지맥의 주능선 

14:29 봉화산에서 그렇게 마음껏 조망을 즐기고서 지맥마루금은 직진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직진의 마루금방향으로는 넝쿨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있고 좌측 쌍계방향으로는 뚜렷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칫 무심결에 쌍계방향으로 내려설 수도 있겠다.

봉화산에서 직진으로 넝쿨들을 밟아가며 내려서니 생각지도 않은 로프가 메어져있어 로프를 따라서 급경사의 내리막길을 13분 남짓 내려서니 고수골안부에 내려서게 되고, 고수골안부를 가로질러 직진의 잡목지대로 들어서 4분 남짓 올라서니 전면으로 35번국도의 절개지가 자리해 좌측으로 꺾어 배수로를 따라서 원재고개에 내려서니 교차로포함 6차선의 도로에 중앙분리대가 자리해 무단으로 횡단하게 되었는데 위험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되겠다.

아무튼 그렇게 35번국도를 가로질러 전면의 숲으로 들어섰는데 우측에 자리하는 레미콘공장에서 발산한 흙먼지들이 나뭇가지에 붙어있어 그 흙먼지의 세례를 받아가며 10여분 오르다보니 묘지를 가로질러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올라선 능선에서 우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진행하다보니 우측으로 절개지가 자리하면서 그 아래로 영천경찰서가 내려다보인다.

영천경찰서의 뒤 절개지를 따라서 4분 남짓 진행하니 전면으로 또다시 땅고개의 4차선도로가 절개지를 이루고 있어 좌측으로 꺾어 자동차매매상사로 내려섰다 차량통행이 없는 순간을 포착해 4차선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넘어가게 되었다.

땅고개의 4차선도로를 그렇게 가로질러 숲으로 들어서니 족적이 보이질 않아 적당한 능선을 이용해 10여분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넝쿨들이 무성한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마루금 능선은 다시 좌측으로 꺾이면서 5분 남짓 더 올라서 다시 우측으로 꺾어 5분 더 진행하면 삼각점이 설치된 유봉산에 올라서게 된다.

그렇게 유봉산에 올라서 인증을 남기고 다시 뒤돌아 나와서 신녕천이 흐르는 서운보로 내려서는 것으로 이틀간의 유봉지맥을 가볍게 마무리하고서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삼모산 뒤로 기룡지맥의 주능선이 펼쳐지고..

 급경사의 내리막길에는 로프가

 고수골 / 뭐가 고수인지는 모르겠다...?

 원제나들목에서 무단횡단 / 목숨이 아까우니 무단횡단 안해야 하는데..

 레미콘공장 뒷산에서 우측으로 꺾어가고

 영천경찰서뒤 능선으로 진행하고

 능선 우측 아래로 영천경찰서

 땅고개

 능선에서 우측 중고자동차매매상사로 내려오고 / 목숨은 아깝지만 무단횡단

 다음에 찾아가야 할 기룡지맥

 봉화산에서 좌측으로 흘러내려가는 삼모산(254.2m봉)

동대구터미널에서 오후520분에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예매해 두었기에 대구로 이동하고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정류장뒤편에서 옷을 갈아입고 광인님께 전화를 걸어보니 봉화산에서 원재고개로 내려오고 계신다고 하시기에 예매해준 버스시간 때문에 술 잔한도 나두지 못하고 또 뵙지도 못하고 먼저 올라가게 돼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서 555번버스를 이용해 동대구역으로 이동 늦은 점심과 함께 소주 한 병을 비우는 것으로 유봉지맥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520분에 동대구역을 출발해 집에 돌아오니 밤955분이 다되어가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 병을 사들고 들어가 아내와 함께 나눠 마시는 것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동네  / 홍대전철역3번출구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