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영축,오갑,오두

오두지맥(한남)-2구간(수촌리-남산-봉화산-불로산-보금산-매향리)

六德(이병구) 2017. 1. 29. 11:39

오두지맥(한남)-2구간(수촌리-남산-봉화산-불로산-보금산-매향리)

.산행일시: 20170127(금요일)

.날 씨: 맑음

.산행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약 20

.산행시간: 6시간42(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수촌3리정류장(09:00)80.8m(09:39)고속도로절개지/32철탑(09:47~51)2차선도로/선영MIP공장(10:13)장안농원(10:22)대남산분기(10:24)소남산분기(10:30)남산(10:33~39)장안면사무소(10:51)2차선도로(10:53)56.8m/삼각점(11:13~14)산호APT(11:29)장안우체국(11:37)봉화교회(11:55)77.82번도로(12:02~04)봉화산(12:17~20)두레자연고등학교(12:24)불로산/점심(12:52~13:17)이화감리교회(13:45)보금산(13:59~14:10)2차선도로(14:14)삼각점봉(14:28~30)기아자동차뒷봉(14:32)기아차스포츠센타(14:41)기아자동차후문(15:15)화성드림파크(15:22)매향1(15:37)등대안내판/매항항(15:40)

.산행흔적: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음식을 준비하는 아내를 도와줘야 하지만 그다지 바쁜 일이 없다고 하기에 오두지맥이나 가볍게 마무리하고 돌아와 일손을 거들어주기로 한다.

새벽같이 일어나 차려준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설음식으로 미리 만들어둔 식혜와 도시락 그리고 쑥떡과 사과 등을 배낭에 챙겨 넣고서 계획보다 30여분 늦은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집을 출발해 사당역으로 이동한 후 사당역4번 출구쪽에서 조암으로 운행되는 8155번 버스를 타고서 지난번에 산행을 마무리했던 수촌3리에 도착하니 오전 9시가 다되어 간다.

수촌3리 버스정류장에서 저 고개로 터벅터벅 걸어 올라가 고속도로를 통과하게 된다.

고속도로 통과

좌측 대현철강입구로 들어서 지맥산행 진행

이 곳으로 올라가는데 견공이 으르을 거린다.

밭을 통과하고 공장지대 옆으로 진행하는데 가시넝쿨들이..

무지막지한 넝쿨들을 헤치면서 진행..

뭐하는 짓인지 나도 모르겠다.

넝쿨 때문에 곧바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섰다 저 앞에서 좌측으로 올랐었다.. 

80.8m봉

마루금은 여기서 좌측으로 고속도로를 넘어가 진행하다가 저 끝지점에서 다시 우측으로 고속도로를 너어와야 하지만..그냥~~휘~리~릭~

이 철계단으로 내려가보니 휀스에 철문이 설치돼 있어 다시 올라왔다.

좌측으로 고속도로를 넘어갔다 다시 넘어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냥 고속도로의 우측을 따라서 진행했다.

마루금은 고속도로에서 다시 넘어와 저 공장지대로 내려와야 했었는데 난 그냥 휘~~리~~릭~~으로 진행..

도로에서 공장지대로 이어지는 진입도로를 따라서 진행

여기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있는 대남산을 다녀오려다 그냥 마음만 주고서 좌측 남산방향으로 진행..

마을주민 한 분이 산책나와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을 담고..

산책로가 아주 잘 정리돼있었다..

남산의 모습..

장안면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가고..

장안면사무소와 그  뒤로 마루금.. / 저 앞산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된다.

어릴적 집에 소가 10마리 가까이 돼  나도 소 때문에 엄청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정겨운 모습..

면사무소의 모습

어려서 일꾼들 따라서 저런 지게 엄청 질머지고 다녔었다.

고향을 그립게 만들고..

동심의 세계로 따저들게 만든다..

여기서 좌측의 63.6m봉을 다녀올까 말까 몇번을 망설이다 그냥 우측으로 진행하고..

밭을 가로질러 저 삼각점봉(56.8m봉)을 가는데 가시잡목이 정말 대단하다.

매향리쪽으로 조망

아카시아나무의 가시잡목지대

  56.8m봉의 삼각점봉

이제부터 도로를 따라서 진행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진행

여기서 좌측 봉화교호를 바라보면서 좌측의 소로로 들어서고..

봉화교회 뒤로 들어서고..

봉화교회 뒷산은 이렇게 절개지로 변하고..

도로를 무단횡단한 후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면 좋은 길이 자리하고..

도로를 무단횡단한 후 뒤돌아보고..

봉화교회를 뒤돌아보고..

능선에 올라서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봉화산 전위봉

봉화산(61.3m봉)의 삼각점

봉화산의 모습 / 넝쿨에 쌓여있다.

두레자연고교로 내려서고..

두레자연고교를 벗어나면서..

두레자연고교를 뒤돌아보고..

홍천육교를 건너 전면의 창고뒤로 들어서고..

홍천육교에서 국도를 내려다보고..

저 창고건물 뒤로 들어서면 간벌목을 쌓아놓은 잡목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이런 간벌목더미를 넘어가는데 짜증그럽고..

저 앞봉이 불로산.

매향리쪽으로 조망

블로산에서 점심 / 쑥떡송편, 점심, 사과, 메밀녹차온수, 식혜...많이 가져왔는데 오는 도중에 쑥떡송편만 몇개 먹고 이곳까지 질머지고 왔네..

불로산을 배경으로 인증

지형도상의 블로산은 이곳 도로로 내려서기 직전 좌측의 봉우리가 불로산인듯...

다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

우측의 도로로 들어서고..

이화감리교회에서 우측 족구장으로 들어서 산으로 오르고..

현대모비스공장을 뒤돌아보고..

보금산 전위봉

군용 벙커들..

보금산의 모습

보금산을 뒤로하고 좌측의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서...

돌탑봉

도로를 가로질러 저 앞산으로 진행

잠시 후 다시 내려설 우측의 매향리 방향

농로와 같은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면

산속에 왠 가드레인이... / 옛날엔 도로였었나..?

가드레인은 다시 우측으로 내려가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아카시아나무 가시가 살벌하게 공격해 장단지에 침을 맞으면서 진행하게 되고...

갑자기 산책로가 나타나는데 기아자동차에서 조성한 산책로다..

왠 삼각점이 나타나 좌측으로 좀더 진행해보다 다시 뒤돌아오고..

기아자동차공장 뒷봉인데 철문은 쇠사슬로 잠겨있고..

철망 사이로 기아자동차공장을 내려다보고.

여길 우측으로 넘어가면 예비군훈련장은 기아자동차스포스센타로 변해있다.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센타를 휘돌아 정문으로 내려간다.

예전의 예비군훈련장임을 말해주는 흔적들..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는데 마루금은 대충 짐작으로 진행..

기아자동차 후문도 지나고..

국내 최대의 야구장을 건립한다고..

여기서 우측의 들어서 진행해야 하지만 공사가 한창이라서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진행..

오두지맥의 끝지점..

뒤돌아본 오두지맥의 능선인데 저긴 그냥 도로를 다라서 진행했었다.

바다너머 당진족의 고산지맥을 조망하는데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솔솔~~피어오르고...

이곳엔 조암에서 운행되는 버스가 50~6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조암터미널에서 사당동행 8155번버스로 환승해 출발하면서..

이렇게 연남동 우리집골목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설명절 전날인데도 가게들은 영업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