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산하를 아내와 둘이서...

제주의 아름다운 산하를 아내와 둘이서...

★.여행일시: 2016년 04월 19일(화요일)

★.날 씨: 맑음

★.여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여행거리: 의미 없음

★.여행시간: 당일

★.여행코스:산방산의 용머리해변-송악산-금능해변/협재해변

★.여행흔적:

오늘은 휴가를 얻어 아내와 둘이서 제주도로 당일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아들들은 자꾸만 하루 더 쉬었다 오라고 하지만 직장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는 몸이라서 지난번 3월말에 3박4일간의 일정에서 봐두었던 아름다운 곳을 아내와 함께 다시 찾아보기로 했다.

어쨌거나 홍대전철역에서 공항철도를 5시28분에 승차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서 수속을 밟는데 어찌나 여행객들이 많던지 하마터면 비행기도 못 탈 뻔했었다.

아침을 걸렀기에 제주공항에 도착해 공항에서 조금 걸어 나가 “덤장”이라는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하는데 음식 값이 만만치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서 산방산으로 이동해 산방산을 다녀올까 했지만 산방굴사까지만 탐방로가 개방된다기에 산방산은 포기하고 용머리해변을 두루두루 돌아다녀보기로 하는데 이곳은 벌써 20년 전에 두 아들을 데리고서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갔었던 곳이다.

그 후로는 한라산등반을 목적으로 아내와 둘이서 또는 혼자서 몇 번 다녀간 후 여행 목적으로는 20여년만인 것 같다.

 

이렇게 제주여행을 아내와 둘이서 당일로 끝내고 가을엔 중국의 태항산을 아내와 함께 트레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