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국립공원의 가령산-낙영산-도명산

가령산-낙영산-도명산

★.산행일시: 2015년 06월 14일(일요일)

★.날 씨: 비 그리고 맑음

★.산 행 자: 六德부부와 여동생 그리고 친구(4명)

★.산행거리: 약 10.8㎞

★.산행시간: 10시간(의미 없는 시간임)

★.산행코스:충북자연학습장/가령산주차장(07:57)→화양계곡(08:10~09:20)→385m봉/큰바위(09:44~10:05)→조망봉(10:11~18)→마당바위(10:24~27)→거북바위봉(10:32~31)→헬기장(10:52)→가령산(10:57~11:02)→610m봉/파천갈림길(11:15~19)→600m봉/파천갈림길(11:29)→626.2m봉(12:01)→조망봉(12:11~16)→낙영산/746m봉(12:21~13:55)→범바위안부(14:16)→헬기장(14:34)→문바위/684.4m봉(14:37~56)→684m봉/낙영산정상석(15:14~22)→절고개(15:31)→도명산슬랩바위(15:56~59)→도명산(16:26~17:03)→마애불상군(17:10~19)→학소대(17:56~18:04)→파천(18:18)→가령산주차장(18:35)

★.산행흔적:

지맥산행을 다녀 온지도 벌써 달포가 지나다보니 산행다운 산행을 못한 탓으로 뱃살만 불어나 벨트만 늘어나는 것 같다.

그래도 어찌하랴~~

여름철 땀으로 인한 눈의 염증을 예방하기위한 방책으로 9월까지는 지맥산행을 중단하고 명산을 탐방하기로 했으니 내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과의 약속은 지켜야지..

아무튼 이번 주 일정으로는 어제 토요일 지인의 혼사에 참석했었고 오늘은 지난주 토요일에 가려고 했었던 가령산-낙영산-도명산을 다시 아내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는데 어제 결혼식장에서 만났던 이종여동생이 동행할 수 있다고해서 합정역에서 아침 5시에 만나기로 했고 대전에 살고있는 친구는 현지에서 합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산악회를 이용해서 도명산 산행에 나서는 초등학교남녀친구 6명도 산행을 서로다른 방향에서 진행하다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었다.

어쨌거나 아내는 새벽3시30분경에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난 어제 옥상에서 뜯어놓은 채소를 점심에 쌈해먹기 위해서 배낭을 꾸리고...

그렇게 준비해서 아침4시45분경에 집을 나서는데 갑자기 천둥번개와 함께 장대비가 내리더니만 바람까지도 세차게 불어대기 시작해 이것저것 단도리를 해두고서 약속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합정역에 도착해 동생을 태워 강변북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괴산으로 들어서니 하늘은 쾌청한 가운데 햇살까지도 눈부셔 즐거운 마음으로 가령산주차장인 충북자연학습관입구에 아침7시5분경에 도착하니 대전에서 출발했던 친구가 10여분 전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