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강화,거제,검단

강화 마니산

六德(이병구) 2015. 3. 27. 23:03

우리의 영산인 마니산

.산행일시: 201502월 20(금요일)

.날 씨: 맑았으나 약간 흐린 날씨

.산 행 자: 아내와 단둘이서

.산행거리: 약 8.9

.입 장 료: 1인당 2,000원

.산행시간: 4시간

.산행코스:마니산주차장(14:36)→바리산기도원(15:16)-단군성전갈림길(15:19)→성전능선(15:26)→320m봉능선(15:34)→마니산(16:26)→469.4m봉(16:56)→321m봉(17:01)→257m봉(17:47)→동막해수욕장주차장(18:43)

.산행흔적:

늘은 가족들과 함께 강화도에서 12일 일정으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아침에 집을 나서 강화도로 이동하게 되었다.

큰아들의 운전으로 강화도의 동막해수욕장에 자리하는 펜션에 도착해 짐을 풀어놓고서 다시 마니산의 주차장으로 이동해 마니산을 종주하기로 하는데 산행은 아내와 단둘이서 진행하기로 한다.

아들이 차를 몰고 뒤돌아간 후 아내와 함께 진입도로를 따라서 사부작사부작 진행하는데 매표소가 나타나면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산행할 수 있다고 해서 1인당 2,000원씩 4천원을 주고서 매표를 한 다음 진입도로를 따르다보니 좌측으로 능선이 자리해 15분 남짓 좌측의 능선을 따라서 오르다보니 진행방향이 내가 의도한 능선이 아닌 것 같아 다시 뒤돌아 시멘트포장도로로 내려서 오르다보니 마리산기도원에 올라서게 된다.

여기서 좌측으로 오르는 능선을 따르면 계단으로 이어지기에 능선을 따라서 진행하고자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다보니 단군정선능선이 우측으로 이어져 기도터 앞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올랐다 다시 계곡을 하나 건너 320m봉의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감각으로 진행하다보니 이리저리 빙빙 돌아가며 능선에 올라서게 되었다.

어쨌거나 아내로부터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고생시킨다는 핀잔을 듣고서 정상적으로 능선을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오늘은 마니산을 우습게 보고서 나침반이나 지형도도 없이 개념도 하나만 들고서 산행에 임하다보니 초장부터 발품을 팔게 되었었다.

내가 마니산을 다녀간 어렴풋한 기억은 아마도 20여년이 넘는 것 같은데 그때의 기억으로는 계단을 엄청나게 많이 걸어 올라갔었던 기억이다.

팔품팔고서 이곳에 도착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했음.

기서 우측의 능선으로 오름

여기서 능선을 따라서 오르려다보니 내가 의도한 능선이 아니라서 계곡을 하나 건너기로 하는데 아내가 핀잔을 준다.

계곡을 넘어 저 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아주 뚜렷한 능선이 이어진다 / 이 능선으로 처음부터 시작했으면 입장료가 없는데..

지나온 능선의 뒤 상봉쪽으로 뒤돌아보고

마니산을 올려다보고

이거 짐승바위 인데...뱀, 여우, 코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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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이 아직도 까마득하고..

떡바위

석문도 통과하고../ 좌측 아래로 계단길이 좋으나 암릉이 좋아서 암릉으로

굴을 통과하니 암벽이..

그래도 암릉길로 진행..고고~~

가야할 길

왠 철문이..

안부에서 다시 오르고

지나온 능선

진행할 마루금

지나온 마니산방향으로 뒤돌아보고

석양의 낙조

전망대봉 / 아래 삼거리갈림길에서 좌측능선이 동막해수욕장의 끝자락으로 이어짐

펜션촌

숙소로 이동/ 등산로 아래에 숙소가 자리한다.

펜션에서

해변을 거닐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