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지맥2구간(이배재-검단산-청량산-벌봉분기-은고개-용마산-고추봉-검단산-창모루)

검단지맥2구간(이배재-검단산-청량산-벌봉분기-은고개-용마산-고추봉-검단산-창모루)

 

★.산행일시: 2013년 12월 22일(일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윤의열님, 김선욱님, 六德

 

★.산행거리: 25.9㎞(이배재←1.76㎞→망덕산←1.79㎞→검단산←2.2㎞→남문/지화문←1.07㎞→청량산

 

       /수어장대←1.02㎞→연주봉옹성←0.87㎞→북문/전승문←1.35㎞→봉암성/동장대리←0.7㎞→

 

       522.1m봉/삼각점←4.78㎞→은고개←3.28㎞→용마산←1.54㎞→고추봉←2.28㎞→검단산←3.26㎞

 

       →창모루)

 

★.산행시간: 9시간530분(휴식포함)

 

★.산행코스: 이배재(08:12)→망덕산(08:44~53)→약수터(09:09~11)→검단산(09:20~22)→남문/지화문

 

       (10:00)→영춘정(10:16)→청량산/수어장대(10:26~30)→서문/우익문(10:41~56)→북문/전승문(11:11)

 

       →봉암성암문(11:35)→봉암성(11:37~50)→한봉분기(11:57)→522.1m봉/삼각점(12:04)→450m봉/

 

       점심(12:18~50)→300.4m봉(13:30)→은고개(13:42)→고속도로지하통로(13:54)→희망봉(14:22~27)

 

       →용마산(14:55~15:05)→고추봉/두리봉(15:38~44)→검단산(16:27~32)→활공장터(16:53~57)→

 

       292m봉/삼각점(17:33)→창모루(18:06)

 

★.산행후기:

 

요즘 겨울철에 차량으로 이동하기가 위험해 장거리의 지맥산행은 잠시 중단하기로 하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가까운 산행이나 하기로 하는데 연말이 가까워 지다보니 이런저런 모임이 또 발목을 붙잡는 것

 

같다.

 

모임도 평일 밤에 한다면 좋으련만 하필이면 토요일 오후에 하다 보니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을 까먹는

 

경우가 허다하게 되는데 이젠 모임도 금요일 밤에 실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쨌거나 토요일 오전은 빈둥빈둥 집에서 놀다가 오후에 부부동반의 친목 송년모임에 나가게 되었는데

 

일요일 검단지맥 마무리산행을 위해서 절주를 하고서 집에 돌아오니 밤10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이다.

 

아내는 일요일 파주의 감악산 산행이 있어 아침 7시30분쯤 나서야하고 난 검단지맥을 위해서

 

아침 5시50분에 나서기로 했기에 산행준비를 대충해두고서 잠자리에 들게 되었는데 언제나 산행

 

뒷바라지를 챙겨주는 아내의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다.

   

08:12 아내는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밥을 짓고 난 5시에 일어나 주섬주섬 등산복을 챙겨 입고서 아내가

 

따뜻하게 차려준 아침밥을 먹은 후 5시50분쯤 집을 출발해 홍대전철역에서 왕십리역으로 이동해 분당선

 

으로 다시 갈아탄 후 모란역으로 향하는데 윤의열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어디쯤 오고 있느냐고

 

묻기에 강남구청근처를 지나고 있다하니 잠시 후 한티역 4-3번 출입문에서 승차하시어 반갑게 만나게

 

되었다.

 

어쨌든 그렇게 만나 모란역에 도착하니 7시20분이 막 넘어가고 있어 급한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고

 

나니 수원에서 출발한 김선욱님께서 다시 도착하신다.

 

이배재로 운행되는 버스를 확인해보니 지하철역사에 표시가 잘못돼 있어 2.3번 출구로 나갔다가 다시

 

6번출구로 이동해 김밥집에 들렀다 31-3번 버스편으로 이배재에 도착하게 되는데 버스가사가 밸을

 

확인하지 못했는지 출구입구에 서있던 우리를 정류장에 내려주질 않고서 그냥 지나쳐 다급하게

 

내려달라니 고갯마루를 내려가다 정차한다.

 

08:44 이배재에 그렇게 내려서니 영하의 기온인 듯 찬바람이 싸늘하게 느껴지면서 장갑과 자켓을 걸치고서

 

이배재를 출발하게 되는데 지난 7월6일 법화산을 출발해 이곳에 내려섰을 때만해도 더위에 지쳐 고생

 

했었는데 이번에는 영하의 날씨에 마지막 구간을 진행하게 되다보니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