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대덕산과 수름산 그리고 국사봉

六德(이병구) 2011. 7. 7. 17:12

 

 

 

청풍명월의 청풍호를 내려다보기 위해 찾아간 오지의 수름산

 

 

★.산 행 지: 국사봉 그리고 대덕산과 수름산

 

 

★.산행일시: 2011년 03월 05일(토요일)

 

 

★.날 씨: 맑 음

 

 

★.산 행 자: 六德 홀로

 

 

★.산행거리: 2.2㎞+6.53㎞(응골고개→1.04㎞←국사봉→1.16㎞←응골고개/황석리낚시터/상수원보호구역

 

                       →1.36㎞→대덕산성지/476봉→0.87㎞←대덕산→0.85㎞←국사봉분기봉→1.24㎞

 

                       ←동봉→0.22㎞←수름산→1.19㎞←양지교회청풍수련원→0.8㎞←후산리마을)

 

 

★.산행시간: 4시간10분(국사봉: 1시간27분, 대덕산-수름산: 2시간40분)

 

 

★.산행코스:응골고개(10:04)→억새안부(10:16)→국사봉(10:40~48)→응골고개(11:31)/황석리낚시터/

 

            상수원보호구역(12:32)→성터(12:46)→대덕산성지/476봉(13:13)→대덕산(13:36)→국월리

 

            하산로(13:48)→국사봉분기(13:58)→수름산동봉(14:29)→수름산(14:35~40)→묘지대(14:50)

 

            →양지교회청풍수련원(15:02)→후산리마을(15:14)

 

 

 

★.산행흔적:

 

 

오늘은 홀산의 2011년도 시산제 모임이 도락산에 있다해 그동안 보고 싶었던 산님들을 만나러 참석

 

하기로 하고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짧게나마 산행을 하고 싶어 지도책을 펴놓고 모임장소에서

 

가까운 산행지를 물색하다 청풍호를 내려다보는 산봉우리가 대덕산으로 생각돼 대덕산으로 홀로산행

 

을 떠나기로 한다.

 

생각 같아서는 황석리에서 산행을 시작해 대덕산(567m)-수름산-국사봉-마미산-대덕산(572m)-장재덕

 

(공전역)으로 종주를 하고픈 생각이나 워낙 오지라서 교통사정이 여의치 않아 국사봉을 부산을 나눠

 

산행한 후 황석리에서 대덕산과 수름산을 산행하기로 하고서 아침 7시 이전에 출발한다는 것이

 

게으름을 피우다 8시가 다되어 집을 나서다보니 구제역방역작업으로 구간구간 차량이 서행되어

 

장선리에 10시가 다되어 도착되게 된다.

 

차를 한쪽에 세워놓고 시간계산을 해보니 부산을 올라갔다 내려오면 황석리에서 오후 3시30분에 출발

 

하는 버스를 타지 못할 것 같아 그냥 국사봉만 산행하고 황석리로 이동하기로 다시 계획을 수정해

 

국사봉의 들머리인 응골고개를 향해 진행하는데 언덕빼기 우측으로는 석재공장이 자리하고 응골고개

 

아래에는 축사가 자리하기도 한다.

 

산행지점은 응골고개를 살며시 넘어가면 좌측으로 등산안내지도가 설치된 지점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덤프트럭이 이따금씩 자주 지나가게 되는데 흙먼지를 날리며 과속으로 달리곤 하기 때문에

 

차를 공터에 안전하게 주차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10:04 어쨌거나 눈뜨고 앞을 바라보기도 힘들게 흙먼지가 날리는 가운데 산행지도 안내판 뒤 공터에

 

안전하게 차를 세워놓고 간단하게 산행복장을 챙겨 공터로 접어드는 것으로 국사봉 산행을 시작

 

하는데 날씨가 포근한 탓으로 자켓은 차내에 벗어두고 조끼 차림에 배낭을 메고 출발한다.

 

10:40 공터로 들어서니 잔설위에 차바퀴 흔적이 박혀있고 주위엔 누군가 가정용 쓰레기를 버려

 

너저분하게 널려있기도 한데 꼭 이렇게 이곳까지 가져와 버려야 한단 말인가...?

 

씁쓸한 마음으로 좌측의 참나무지대로 올라서면 산길이 뚜렷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10여분 후 억새

 

지대에 내려서게 되는데 핸드폰에 문자가 들어왔는지 신호음이 들려 확인해보니 작은 아들이 보내온

 

문자인데 어제 밤 꿈에 아랫니가 빠지는 꿈을 꿨는데 아빠엄마 오늘 조심했으면 한다는 문자다.

 

그래 난 괜찮은데 88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자체대회를 하는 네 엄마가 더 조심해야 되겠다 라는 회신

 

을 보내고 억새지대 저 앞을 올려다보니 국사봉이 높게 올려다 보이는 가운데 억새지대 아래로는

 

쌓였던 눈이 녹아내려 질퍽해 신발에 흙이 달라붙기도 하고 이어서 좌측의 능선으로 다시 올라붙으면

 

사람이 기거하는 움막인지 뭔지 수상한 움막이 자리하기도 한데 이따금씩 큰 소나무에서 송진을

 

채취한 흔적의 아픈 상처가 산꾼의 마음을 다시 한번 짠~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마도 일제 강점기에 동해안 주변에서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무지막지하게 자행했던 일들이

 

이곳에서도 실시되었던 모양이다.

 

상처투성이인 소나무를 뒤로하고 조금 올라서면 국사봉 오름길은 가파르게 앞에 자리하는데 그 우측

 

너머로는 채석장인 듯 절개지가 자리하는데 자칫 겨울철에 진행하다 미끄러지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그런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사실 응골고개의 고도가 380m정도 국사봉의 고도가 632.3m되니 그 오르막의 거리가 짧기는 하지만

 

가파르게 이어지기에 조심해서 진행해야 할 구간이다.

 

어쨌거나 낙엽 속에 숨어있는 잔설과 가파른 오르막이 무서워 배낭에서 아이젠을 꺼내어 착용한

 

다음 기다시피 조심조심 16분 남짓 올라서니 파란 산불감시 초소와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국사봉

 

에 올라서게 되는데 국사봉 정상석은 좌측 위에 자리하고 마미산으로 진행하는 초입은 산불감시초소

 

우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마미산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안고서 좌측으로 조금 올라서면 철쭉나무 뒤 공터에 삼각점

 

(제천-26, 1980-재설)이 설치되어 있고 그 한쪽에는 제천시에서 설치한 정상석이 반겨준다.

 

배낭을 내려놓고 청풍호를 내려다보는데 뿌옇게 낀 운무 때문에 청풍호의 멋진 조망은 실망스럽지만

 

북서쪽으로 치악산, 북동쪽으로 석기암봉, 동남쪽으로 작성산, 남동쪽으로 금수산, 하설산, 남서쪽

 

으로 월악산, 서남쪽으로 부산(옥녀봉) 등이 흐릿하게나마 조망되면서 위안을 준다.

 

차라리 날씨가 추웠다면 멋진 조망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을 건데..라는 아쉬움만이...

(마미산과 대덕산방향)

 

11:31 어쨌거나 국사봉 산행은 보너스 산행이고 오늘 산행의 목적지는 수름산 이기에 차량회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이곳을 내려가 황석리로 달려가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가는데 자칫 잘못하다가는 벼랑으로 굴러 떨어질 것 같아 준비해 다니는 자일을 꺼내어 나무에

 

걸고 조심스럽게 내려서는데 다리가 후들거려 진땀을 빼가며 내려서게 된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국사봉을 내려서 차가 세워진 응골고개에 내려서니 1시간 27분 남짓 소요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아내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오늘 조심해서 산행하라는 당부의 말을 듣는 것으로

 

짧은 국사봉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를 몰고 황석리로 향한다.

(자일을 걸고 내려온다)

 

12:32 대덕산과 수름산의 지형도를 확인한 결과 도상거리가 약 6㎞ 남짓 확인 됐기에 실거리가 15%

 

정도 추가된다 해도 약7㎞ 남짓한 거리 이므로 산행시간이 3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황석리에

 

도착해 산행 들머리를 찾다가 20여분을 허비하다보니 점심 먹을 시간도 빼앗기고 후산리에 내려서

 

버스를 타는 시간도 불안해 산행을 포기할까 생각하다 몸이 불편한 산꾼이지만 그래도 오기가 있어

 

어떻게라도 진행을 해야 되겠다 라고 다짐을 해본다.

 

사실 예전의 몸이라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행하겠지만 지금은 온전치 못한 무릎 때문에 모든

 

산행이 불안하기만한 실정이다.

 

어쨌든 대덕산을 오르는 산행 들머리는 황석리 버스 종점에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2.4㎞ 들어선

 

지점인데 육안으로 확인하기 좋은 것으로는 황석리에서 비포장도로를 계속 따르다보면 황석리낚시터

 

안내판을 대하고 이어서 상수원보고구역 안내판 그리고 둔덕 우측으로 창고건물 비슷하게 생긴

 

건물이 자리하는 곳에서 더 진행하면 우측 청풍호 방향의 절개지에 차량추락위험 표시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약 100~200m더 진행하면 좌측으로 산행 꼬리표가 걸려있는 산방사지 입구다.

 

산방사지 입구를 약50m 더 진행해 비포장도로를 따르면 면경계표시판이 도로 우측에 설치되어

 

있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차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산행들머리를 산방사지 입구로 정할 수 없어서 황석리버스

 

종점에서 1.5㎞ 거리에 자리하는 파란 창고건물에서 좌측능선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들머리를

 

잡았는데 그 바로 아래 상수원보호구역 계곡으로 뚜렷한 계곡길이 감지돼 계곡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12:46 상수원보호구역표시판이 세워진 쇠줄차단기를 밟고 넘어 들어서면 우측에 시멘트로 조성된

 

공터가 자리하는데 승용차를 이곳에 주차해도 무난할 듯.

 

좌측의 넓은 길을 따라 들어서면 산길은 다시 계류를 따라 진행하게 되는데 약10여분 남짓 들어서면

 

전면으로 다래넝쿨이 빽빽하게 들어선 가운데 전면으로는 넝쿨지대가 자리하는 성터를 대하게 되는데

 

산길은 흔적이 없어지고 어디선가 기계톱소리만 요란하게 들려온다.

 

차를 세워둔 곳에서 능선을 따라 올라갈 것을 괜히 이곳으로 진행했다 라는 푸념을 떨며 아픈 다리를

 

이용 좌측의 길도 없는 가파른 잡목지대를 18분 남짓 낑낑대며 올라서니 아까 생각했던 능선에

 

올라서게 되는데 산길은 별로 감지되지 않고 산짐승의 배설물만 이따금씩 발견된다.

 

그런 능선을 따라 6분 남짓 가파르게 올라서니 석축이 잘된 성터에 올라서게 되는데 이곳이 대덕

 

산성지 이다.

 

대덕산성지 안내판에는 어느 시대에 축성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전체 둘레가 약 1.0㎞라고

 

전하나 현재는 길이 50m, 높이: 1.5m 넓이: 2m의 성터만 남아 있다고 쓰여 있다.

 

안내판을 뒤로하고 우측으로 조금 들어서면 잡목아래 삼각점(436-재설, 776-건설부)이 설치되어

 

있고 그 뒤로 산길이 뚜렷하게 올라와 있다.

 

 

12:32 여기서 산길은 직진의 바위절벽으로 인해서 우측의 성터로 내려서 성터를 따라 진행해야하며 내리막길

 

을 살짝 내려서면 호젓한 소나무 숲이 이어지는데 조금전 기계톱소리가 이곳에서 간벌작업을 했던 소리였었는지

 

마루금 좌측으로 간벌작업을 해둔 상태이다.

 

이런 간벌작업의 소나무 숲은 대덕산까지 진행되는데 산성에서 0.87거리인데 길이 워낙 좋아서 20분 남짓

 

진행하면 코팅지 가나가 걸려있는 대덕산에 오르게 된다.

 

별 특징이 없는 대덕산에 오르면 북동쪽 방향의 나뭇가지 사이로 충주호와 금월봉이 내려다보이나 조망이

 

워낙 좋지 않아서 바쁜 발걸음을 그냥 재촉한다.

 

14:29 대덕산을 뒤로하고 살짝 내려서면 날등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바위절벽으로 인해서 좌측으로 살짝

 

우회해 진행하기도 한다.

 

어쨌든 그렇게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서 3분 남짓 진행하면 굴월리와 장자터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굴월리

 

방향의 성불사 방향에서 들머리를 잡아 산행을 한다면 충주호의 멋진 풍광을 뒤돌아보며 산행할 수 있고

 

또 그곳에는 버스 종점이 자리하기에 버스시간을 알아보고 산행을 한다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런 이정표가 세워진 갈림길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마루금은 더욱 날등으로 이어지면서 원시림과 같은 참나무

 

숲에 이끼가 낀 바위들이 마루금과 함께 이어져 발걸음이 더욱 가벼워지는 듯 콧노래까지 불러가며 진행해본다.

 

갈림길에서 10분 진행하면 나지막한 봉우리를 하나 대하게 되는데 국사봉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북진하게 되지만 난 수름산으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좌측 280도 방향으로 내려서 진행하게 된다.

이제

 

저 앞에 수름산이 뾰쪽하게 조망되기도 한데 산길은 여전히 이끼가 낀 바위들이 산길을 수놓은 듯 아름다운

 

가운데 버섯까지도 아름다운 작태를 뽐내고 있어 카메라에 담아가며 진행한다.

 

아름다운 산길이 끝날 무렵 수름산의 동봉을 대하게 되는데 동봉을 직접 오르기에는 너무 위험해 좌측으로

 

우회해 오르게 되는데 이 또한 낙엽이 수북하게 사면으로 깔려있어 조심해서 진행해야 되겠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안전에 더욱 주의해서 진행해야할 구간인데 지자체에서 안전로프나 기둥을 설치했으면하는

 

생각을 가져보며 그렇게 우회에 동봉에 오르면 철쭉나무들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어 봄에는 화사한 웃음을

 

선사해줄 듯.

 

다시 동봉을 살짝 내려섰다 15분 남짓 힘을 쏟다보면 삼각점이 설치된 수름산에 오르게 되는데 나무에 수름산

 

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걸려있기도 한다.

 

수름산에서도 조망은 신통치 않아 실망감만 가지게 되고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려 점심을 먹고 진행할까 말까

 

망설이다 시간계산을 해보니 후산리까지 최소한 320분까지는 내려가야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할 수 있을

 

텐데 과연 40분 내에 하산할 수 있을련지 걱정이 앞서 버스타기를 포기하고 점심을 먹고 진행하고자 자리에

 

앉는 순간 오기가 발동된다.

 

아무리 다리가 아파도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해 버스를 타보자고 다짐을 해본다. 

15:02 수름산을 뒤로하고 220도 방향을 꺾어 내려서니 소나무 숲의 하산길에 좌우로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후산리 마을로 직접 하산하는 길은 조금 길어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난 시간이 없기에 좌측의

 

뚜렸한 급한 내리막길로 내려서야 한다.

 

아픈 다리에 힘을 줘하며 10여분 가파르게 내려서니 울창한 소나무 숲에 잘 단장된 묘지단지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흐릿한 길이 살짝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게 되며 5분 후 다시 오래된 묘지대를

 

대하게 된다.

 

돌로 측대를 쌓아 조성한 그런 묘지대를 뒤로하고 5분 남짓 내려서면 상수원 시설물을 대하게 되고 이어서

 

좌측에 양지교회 청풍수련원이 자리하는 비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는 것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15:14 이제 후산리에서 버스가 황석리로 출발했는지 어쨌는지 몰라 배가 고프지만 후산리까지 걸어가 확인하기로

 

하고서 우측으로 비포장도로를 따라 800m 남짓 진행하면 후산리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마을회관 마당에서

 

윷놀이를 하는 마을사람들이 있어 버스를 물어보니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며 산행하는데 수고 많이 했다면

 

이리와서 음료수라도 마시라해 고맙다고 답례인사를 하고서 마을 정자에 올라가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도시락을

 

꺼내는데 저 앞에서 버스가 들어와 허겁지겁 배낭을 다시 꾸려 버스에 올라탄다.

 

이곳 버스요금은 기본이 1200원이고 버스는 그렇게 비포장도로를 2.6달려 황석리마을 버스종점에 도착되어

 

마을 표지석 뒤 양지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데 내 모습이 이상했던지 버스기사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모른척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기도 한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후 다시 1.5를 걸어가 차를 회수해 홀산모임이 있는 도락산으로 출발을 하면서 충주호

 

주변의 산하를 감상해본다. 

(저 정자에 앉아 점심을 먹으려하니 버스가 들어와 점심먹기 포기)

차 시간 때문에 산에서 밥도 못먹고 힘들게 메고다니다가 이옷 황석리 버스종점에 내려 점심을 먹고 차를 회수하러 가기로 하는데 버스기사님이 뒤에서 내 모습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더라구요
.

황석리 버스종점에서 1.5킬로미터를 걸어와 차를 회수해 도락산으로 출발한다.

(홀산의 모임장소인 도락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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