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명지,모악,모후

명지지맥 3구간(대금산-깃대봉-매봉-우정봉-연인산)

六德(이병구) 2011. 2. 27. 13:53

하루종일 운무속에서 진행해야 했었던 명지지맥 3구간을 오붓하게 진행하면서..

 

산행일시: 2008년 7월 06일(일요일)

 

산 행 자: 六德 外7명

 

날    씨: 흐 림

 

산행거리: 17.641km

 

산행시간: 8시간20분(휴식포함)

 

산행코스:두밀리버스종점(09:40)-게쎄마니동산(09:54)-윗두밀.대금산삼거리능선(10:29)-전망대(10:38~41)-대금산(10:52~11:07)-윗두밀안부

 

  (11:12)-삼일리갈림길(11:34)-전위봉(11:38)-약수산(12:00)-기쁜우리샘물.약수봉갈림(12:27)-깃대봉/점심(12:39~13:13)-경반3거리(13:42)-

 

   매봉(14:01~03)-헬기장/삼각점(14:09)-매봉정상석(14:16)-헬기장(14:43~48)-우정고개(14:57~59)-좌측헬기장(15:20)-854봉/헬기장(15:30)-

 

   우정봉(15:44~16:02)-1048봉/넓은헬기장(16:32)-연인산(16:44~48)-장수.연인능선갈리길(16:52)-소망능선.장수능선갈림(17:03)-장수폭포

 

   삼거리(17:39)-장수폭포삼거리.소망능선갈림(17:56)-장수능선.소망능선갈림(18:08)-백둔리버스정류장(18:13)

 

산행후기:

 

오늘은 매월 첫주 일요일 동지회원들과 산행하는 날인데 명지지맥을 진행하다보니 오늘은 산행이 좀 길 것 같아서 산행시간이 7시간이

 

넘을 것 같다하니 이런저런 핑계로 나를 포함한 8명이 산행길에 나서기로 하는데 가능한 아재비고개까지 진행해보기로 한다.

 

그래야 다음에 청계산을 넘어 일동으로 하산할 수 있으니 말이다.요즘은 산행기 작성하는 것도 귀찮아 미루고 또 미루어 왔는데 일단

 

개인 홈피에 사진을 올려놓은 후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틈틈이 연결해 작성해보기로 한다.

 

지난달에는 7시 50분에 청량리에서 만나자해 그 시간에 도착하니 1330-3번 버스가 곧바로 도착해 이번에는 아무래도 잘못하다가는 그 차를

 

놓치고 말 것 같아서 07시 40분까지 오라했었는데 공교롭게도 버스가 07시 42분에 도착된다.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작정 버스에 올라타 가평으로 가던 도중에 초옥동 근처에서 가평의 개인택시에 전화를 걸어 두밀리입구

 

삼거리로 나오라하니 택시 1대당 1만 2천원을 달라한다.

 

어쨌거나 가평에서 출발하는 10시 30분 군내버스를 이용하면 넘 늦을 것 같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8명이니 택시 2대에 분승해 손쉽게 지난 날머리 구간인 윗두밀의 버스종점에 편안하게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대금산을 오르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조금 힘들더라도 게세마니동산으로 올라서 무작정 숲을 치고 오르다보면 뚜렷한 길을

 

대하게 된다.

 

그래서 시멘트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우측 마리아상이 세워진 게세마니동산입구로 들어서는데 관리인인 듯한 덞은 사람이 뛰어나와

 

이곳은 사유지라서 들어서면 안 된다며 우측의 등산로를 따라서 진행하라한다.

 

사실 우리가 지난번에 이곳으로 하산을 했었는데 이번 한번만 올라가게 해달라 부탁하니 길이 없을텐데 아무튼 조심해서 들어가라 한다.

 

아마도 명년쯤에는 이곳에 철조망 울타리를 쳐 들어서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을 가져본다.

 

초장부터 없는 길을 만들어 가파르게 올라서니 뒤에서 하는 말이 대장은 언제나 초장에 쓰러지지 않을 정도로 뺑뺑이를 돌린다며 따라

 

올라오는데 습도가 높은 관계로 땀은 비오듯 쏟아져 내리기 시작한다.

 

(가평의 개인택시에 미리 전화를 하고서 이곳에서 버스를 하차합니다)

(두밀리 입구 삼거리에서 우릴 기다리는 택시 2대/ 1대당 1만 2천원씩)

(윗두밀버스정류장에 택시를 하차했습니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라서 올라갑니다)

(정말 탐스럽군요)

(왜 남의  과수원에 손을...)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들어섭니다/앞으로는 산행이 통제될듯..)

(못들어가게 막는 사유지로 들어서 무조건 들어가다보면 길이 나옵니다)

(한고비 올라섰는데 후미가 처지기 시작합니다)

(가파른 오르막길에 바위지대도 대하게 됩니다)

(능선 삼거리에 올라섰습니다/지난번 나를 따르지 않았던 아내와 회원은 우측으로 하산하느라 고생했었죠)

(진행길이 아기자기하게 좋아요)

(전망대입니다)

(까스 때문에 불기산이 보이질 않네요)

(누가 이런곳에서 암벽을 할려고 박아 놓았을가요...지난번에는 없었는데...)

(대금산에 도착)

(초장부터 진을 뺐어요)

(힘드셨나 봅니다)

(초딩 친구는 죽자살자 따라다니는구만요...ㅎㅎ)

(대금산 정상)

(초딩 친구가 가져온 파프라카와 막걸리로 잠시 휴식을...)

(기념사진도 하나 박고...)

(기념사진도 하나 박고...)

(기념사진도 하나 박고..)

(이제 방화선을 따라서 출발합니다)

(이런 풀발을 헤치고 앞서가니 신발과 바지가 다 젖어버립니다)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직방으로 치고 오릅니다)

(여기가 약수산인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여기가 약수봉인 모양입니다/진행방향을 완전히 우측으로 꺾어 내려서야 합니다)

(우회로와 합류합니다)

(이젠 방화선의 풀밭이 지겹기까지 해집니다)

(이것도 헤치고 가야합니다)

(이젠 산딸기나무까지 괴롭히네요)

(그래도 방긋 웃어주는 꽃이 있어서 좋아요)

(깃대봉 오름길에는 밧줄도 이렇게...)

(가파르게 올라섰더니 또 방화선의 풀밭이...)

(여기서 늦은 점심을 해결합니다)

(깃대봉의 삼각점)

(어~~~막걸리와 점심을 먹고서 막 출발하려는데 맞은편 쪽에서 조부근님이.....ㅎㅎ)

(서로의 갈길이 바빠서 이야기도 많이 못하고 그냥 헤어집니다)

(깃대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방화선인데 조부근님게서 물기를 털어줘 편안하게 진행합니다)

(갑자기 너덜너덜 바위지대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우측안부로 우회로가 있지만 그냥 직방으로 오릅니다)

(좀 조심해서 진행해야 할 구간입니다)

(어떤 중년의 남녀가 좌측 풀밭 속에서 오붓하게 점심을 먹는데 부부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좌측 아래로는 낭떨어지 입니다)

(앞뒤로 사진을 한방씩 찍어봅니다)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직방으로 오르면 이런 바위지대로...)

(매봉이란 이름이 어딜가도 참~~많지요...)

(어떤 홀로산꾼이 하산로를 몰라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길을 물어봅니다/사진인 울 회원입니다)

(매봉의 삼각점)

(정상석이 무거워서 누가 여기다 세워버렸나..../어느 단체산행객들..)

(힘들다고 좀 쉬었다 가자하지만 버스시간 때문에 그냥 강행합니다./나와 함께하는 그 자체가 고생이니..)

(헬기장에서 그래도 잠깐 쉬었다 좌측의 방화선을 다라서 내려갑니다)

(우정고개에 내려섰습니다)

(또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그래도 이제 길은 고속도로와 같습니다)

(좌측에 살짝 비켜있는 헬기장입니다)

(능선에 올라섰습니다/회원 1명이 다리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헬기장을 가로지르는 슬쓸한 모습...ㅋㅋㅋ)

(마지막 바위지대도 오르고...)

(우정봉에 도착 마지막 정상주를 나눠마시고..)

(우정봉 출발/모두가 땀과 안개비에 젖어 체온이 떨어지는 모양입니다)

(헬기장)

(지난번에 아내와 함께 다녀갔었던 연인산에 다시 도착되고..)

(연인산의 삼각점)

(오늘 함께한 동지들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계획했던 아재비고개를 포기하고 소망능선으로 하산)

(여기서 좌측 소망능선으로 하산)

(버섯)

(가파른 내리막길의 소망능선)

(여기서 직진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앞서간 일행들이 우측으로 내려간 바람에 임도따라 고생)

(버스정류장/가평행 18시 20분 군내버스를 타고서 목동에 내려서 한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