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고래산(우두산-고래산-옥녀봉-줄바위산-고달사지)

六德(이병구) 2023. 8. 17. 17:34

고래산(우두산-고래산-옥녀봉-줄바위산-고달사지)

.산행일시: 2023 0212(일요일)

.날 씨: 미세먼지

.산 행 자: 六德홀로

.산행거리:  15.5km

.산행시간: 6시간 27(휴식시간: 56분포함)

.산행코스: 고달사지주차장(08:12)고달사(08:22)능선/병치고개갈림길삼거리(08:37)360.3m(08:57)470m/헬기장/우두산갈림길삼거리(09:14)우두산/484.4m/쉼터(09:18~25)돌아온470m(09:29)양평CC안부/우측고달사하산로(09:40)474.4m(09:58)국사령(10:02)541.4m/옥녀봉분기(10:13)고래산/541.1m/헬기장/삼각점(10:15~22)헬기장/510m(10:33~35)거치리체육공원갈림길(10:41)470.2m(10:52)440m/추읍지맥(10:55~58)동아온 고래산/점심(11:31~12:06)옥녀봉분기봉(12:08)급경사내련선안부(12:23)수직굴봉(12:26)옥녀봉/423.1m(12:39~44)평강제일연수원/휘선동산(13:00)줄바위산/252.2m/동굴(13:05~21)돌아온 옥녀봉(13:50)즘말/등산로입구(14:13)참숯가마찜질방입구(14:26)고달사지주차장(14:39)

.산행후기:

어제 오전은 집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오후 시경에 집을 출발해 회사직원의 아들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토요일을 마무리하고 오늘은 양평과 여주의 시계에 자리하는 고래산을 산행하기로 하는데 아내는 배드민턴동호회에 나가야 된다고 해서 홀로 산행하기로 한다.

작년 5월에 162지맥산행을 끝낸 이후로는 산행에 대해서 멘붕에 빠진 듯 이렇다 할 종주산행을 하지 못하고 이따금씩 짧은 산행만 이어오다 보니 몸무게만 3kg 더 오르고 몸도 이곳저곳 나른하기만 한데 거기에다 고향의 텃밭에 농막을 설치한다고 신경을 쓰다 보니 정신까지 혼란스럽기까지 해져 4월부터는 다시금 종주산행을 이어가고자 계획을 세워보다.

어쨌거나 고래산을 산행하기 위해서 아침640분경에 집을 출발해 고달사지로 향하는데 미세먼지 탓으로 온통 뿌옇기만 한데 이런 날씨에는 산행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산행이 그리워 걷고만 싶으니 어찌하겠는가.

고래산의 등산로상태는 이정표와 함께 잘 정비되어 있고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잘 어우러져 있으나 우두산 내리막길과 고래산 내리막길에 참나무낙엽이 깔려있는 탓으로 미끄러움에 조심해야 되겠고 특히 고래산에서 옥녀봉방향으로 내려서는 내리막은 급경사로 자칫 방심하다가는 미끄러움에 낙상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되겠다.

이곳 주차장에서 도로를 따라서 고달사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고달사지로 들어서 고달사지를 탐방해봅니다.

등산로는 저 앞 고달사까지 진행해서 좌측의 숲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좌측의 도로로 들어서게 됩니다.

좌측 전봇대 맞은편에 등산로가 자리합니다.

삼신각 좌측으로 들어서 진행하면

양탄자와 같이 폭신하게 깔린 낙엽길을 따라서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좌측에 자리하는 우두산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우두산에는 이런 쉼터가 자리하면서 조망이 열리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탓으로 곰탕이네요.

다시 돌아와 고래산방향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내리막길이 조금 가파르게 내려서게 됩니다.

여름에는 칡넝쿨이 조금 살아날 것 같네요.

좌측에 양평CC가 자리하는 안부에 내려섰다 다시 오르게 됩니다.

이곳이 실질적인 고래산의 정상이고 옥녀봉은 고래산에서 뒤돌아와 이곳 상교리방향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급경사의 내리막길입니다.

고래산에 도착해 주위를 살펴보지만 미세먼지가 짙게 끼어서 온통 곰탕이네요.

고래산에서 추읍지맥의 440m봉까지는 약1.7km의 거리로 왕복 3.4km의 거리이니 1시간이면 다녀올 것 같아 발품을 팔아보기로 합니다.

낙엽속에 얼음과 함께 잔설이 숨어있어 엄청 미끄럽더군요.

이곳 헬기장에서 우측 거치리체육공원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대평리방향으로 조금 들어섰다 다시 뒤돌아 나왔네요..ㅎㅎㅎ

거치리체육공원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이곳에서는 등로상태가 조금 흐릿한 직진으로 진행해야 추읍지맥의 마루금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등로상태는 거치리체육공원방향으로 뚜렷하게 이어지지만 직진의 흐릿한 길로 들어섭니다.

길은 조금 흐릿하지만 그래도 등로상태는 양호하게 이어집니다.

추읍지맥 마루금

추읍지맥을 진행하면서 지나갔었던(2020년 4월 26일 12시 54분) 추읍지맥의 440m봉에 도착해 지난시절을 회상해보고서 다시 뒤돌아갑니다.

다시 뒤돌아갑니다.

고래산으로 뒤돌아와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아내가 준비해준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옥녀봉으로 출발하는데 무심결에 일산리(금동)방향으로 내려섰다 다시 힘들게 뒤돌아 올라와 우두산방향으로 약200m 뒤돌아 진행해 옥녀봉으로 진행합니다.

고래산에서 우두산방향으로 약200m뒤돌아 나와서 상교리방향으로 내려서는데 급경사의 내리막길에 참나무낙엽이 수북하게 깔려있어 미끄러움에 다리가 후들후들....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미끄러져 넘어질 경우에는 큰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조심조심 힘들게 내려서니 잠시 바윗길이 나타나고.

안부에 내려섰네요.

왠 수직동굴이...?

옥녀봉에 도착해 시간도 널널해 약1.1km거리에 자리하는 줄바위산을 한 번 다녀오기로 하는데 결과적으로는 좋은 판단이었다고 자부했네요.

줄바위산까지는 고도 200m이상을 내려섰다 다시 돌아올 때는 조금 힘들게 올라와야 합니다.

우측에 평강교회연수원이 자리하네요.

평강교회에서 닦아놓은 산책로가 아닉가 싶네요.

흔들바위도 자리하는군요

또다른 흔들바위

줄바위산에서는 시야가 홧 트이는 곳인데 오늘은 곰탕으로...

줄바위산 아래에는 동굴이 하나 자리하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동굴인듯 싶더군요.

줄바위산에 자리하는 동굴은 변산에 자리하는 동굴형태로 만든듯...

저 삼각점봉에는 즐바위가 자리해 저곳도 다녀올까 했는데 평강교회연수원에서 도로입구를 막아놔 갈 수 없어서 포기했네요.

이렇게 막아놨어요.

옥녀봉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고속도로를 좌측에 끼고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산행을 종료합니다.

실트랙=

병구ㅡ고래산.gpx
0.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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