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일상의 생활과 삶

마늘심기와 감따기

六德(이병구) 2022. 10. 12. 10:33

마늘심기와 감따기

일시:2022년 9월 24일(토요일)

저곳에 마늘 2접을 심어야 하는데 밭을 갈지 않고 로타리쳐 밭을 정리하는데 진땀을 뺏내요.(09시05분 밭에 도착)
지난 태풍으로 감나무와 대주나무 그리고 사과나무가 쓰러지고 감도 많이 떨어져 버렸더군요.
태풍으로 떨어져버린 감을 줍는 아내
봉지를 씌어놓았던 배도 저렇게 떨어져 썼었내요.
대봉감
차령단감
차령단감은 앞으로도 15일 이상 더 놔두어야 하지만 자주 내려올 수 없어서 일부만 남겨두고 따왔습니다.
쓰러져 버린 대추나무.
오늘 퇴비 5포(1포에 3,800원)와 복합비료 1포(18,600)를 사왔습니다.(퇴비5포와 복합비료1포 = 37,600원)
2시간 30분간 작업해 마늘을 심기 위한 비닐멍칭작업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 이 마늘을 다 심어야 합니다.
오늘 점심은 라면을 끓여서 밥과 함께 먹었네요.
점심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2시 56분부터 아내와 둘이서 마늘 2접을 심기 시작했네요.
태주단감을 따는 아내.
단감나무 우측은 도라지밭인데 도라지가 다 쓰러졌네요.
오후 5시 23분에 마늘심기 작업을 마무리합니다.(4시간30분 남짓 걸렸네요)
로타리작업이 잘 됐으면 쉽게 심었을 텐데 로타리작업이 잘못돼 손가락으로 땅을 파듯이 심다보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대봉홍시
고구마순 1단(1만원)을 심었었는데 가뭄에 죽고 멧돼지가 파헤치고....겨우 이것 수확했네요...ㅎㅎㅎ
고구마순값도 안되게 수확했네요.
태주단감(15일이상 더 놔두었다 수확했어야 하는데...그래도 맛은 좋으네요)
대봉홍시와 대추를 따왔네요.
부안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서 밤8시경에 부안을 출발해 밤11시경에 집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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