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환상의 조망이 펼쳐지는 북한산의 상장능선 그리고 합궁바위

六德(이병구) 2022. 2. 8. 17:27

북한산의 상장능선과 합궁바위

★.산행일시: 2022년 01월 15일(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친구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약 9.0km

★.산행시간: 7시간 26분(휴식시간 3시간 13분포함)

★.산행코스: 솔고개(08:53)→충의길입구(08:56)→진관동갈림길(09:00)→305m봉(09:13)→전망대(09:30~38)→상장1봉/513.3m봉(09:55~58)→상장2봉/545.6m봉/독수리바위(10:15)→상장3봉/얼굴바위(10:18~21)→털빠진오리바위(10:22)→상장4봉/우회(10:36)→우측전망대/삼각점(10:41)→상장5봉/삼각점/고사목/전망대(10:51~57)→벙커봉/소귀고개갈림길/530m봉/6봉갈림길(11:05)→상장6봉(11:12~22)→벙커봉/소귀고개갈림길/삼각점/점심식사(11:28~12:41)→상장7봉/540m봉/잡목봉(12:50)→공터봉(12:52)→상장8봉(12:56~13:10)→좌측전망대봉(13:18~35)→동굴(13:38)→제9봉/520.3m봉/왕관봉(13:55~14:10)→신검사갈림길(14:14)→육묘정고개/산불초소(14:29)→503m봉/벙커봉(14:47~49)→헬기장(14:52)→합궁바위갈림길(14:56)→합궁바위915:08~27)→소귀천지킴터(16:00)→우이역(16:20)

★.산행후기:

오늘 아내와 둘이서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시금치를 수확하면서 작년 가을에 심어 놓은 마늘과 양파를 살펴본 후 변산의 굴바위능선을 짧게 산행하고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내일로 미루고 오늘은 친구와 둘이서 북한산의 상장봉을 가볍게 산행하기로 했다.

어쨌거나 금요일 밤에 만든 호박식혜와 간식거리 그리고 만일의 비상상황을 대비해 자일30m를 챙겨 산행들머리인 솔고개로 이동해 상장봉과 합궁바위를 산행하는데 약간의 미세먼지가 끼었는지 조망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붓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솔고개에서 산행시작
고도 305m봉 능선 첫봉
우측 전망대봉에서 노고산 조망하며 휴식
북한산의 의상능선과 숨은벽능선 조망
의상능선과 숨은벽능선 조망
상장1봉의 모습 / 513.3m봉 / 삼각점
소나무에서 이렇게 어린 소나무가 자라기도 하네요.
진행하게 될 2봉을 조망해봅니다.
9사단 유격장을 내려다보고요
제2봉을 직방으로 오르려고 했지만 겨울철 바위가 미끄러워 우회해서 뒤로 오르기로 합니다.
2봉을 바로 오르려고 했지만 바위가 얼어있어 우측으로 이렇게 우회해서 뒷족으로 오르기로 합니다.
친구가 오늘 고생좀 했지요.
지나온 길을 뒤돌아봅니다.
제2봉의 뒷모습입니다.
지나온 2봉을 뒤돌아봅니다.
제3봉의 모습입니다.
돼지 얼굴인지. 사람의 얼굴인지...아리송하네요.
3봉의 모습을 뒤돌아보고요.
여성봉 그리고 우측으로 알봉부터 5봉능선 그리고 그 뒤로 도봉산의 자운봉능선인데 예전에 알봉에서부터 5봉을 올랐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저 앞으로 4봉이 웅장하게 다가오네요.
3봉 아래에 털빠진 오리바위가 내려다 보이네요.
털빠진 오리바위...ㅋㅋㅋ
릿지에 서툰 친구는 무서워 엉덩이를 밀어가며 내려가고 있네요...ㅋㅋㅋ
4봉을 바라보는데 저 4봉은 자일이 필요하지요.
4봉을 오르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친구가 걱정돼 우회하기로 합니다.
마음만 주고서...
여성봉 뒤로 사패산이 살작 얼굴을 내미는군요.
예전에 저 오봉을 모두 답사했었던 추억이 있는데...
오봉이 정말 멋지게 도열해 있네요.
4봉을 지난 지점의 우측 조망터에 삼각점이 자리하는군요.
지나온 상장1~4봉을 뒤돌아봅니다.
상장1~4봉을 당겨봅니다.
5봉직전의 우측 고사목 전망대에서 친구 인증.
4봉 저 소나무 사이로 내려설 수 있지요.
상장5봉의 삼각점
주능선에서 좌측으로 비켜있는 상장6봉을 바라봅니다.
상장6봉 갈림길의 벙커봉
솥뚜껑인가...?
상장6봉의 모습입니다..좌측으로 오를수 있지요.
소귀천고개방향으로 조망
벙커안에서 콩나물 떡살 라면으로 점심해결합니다.
상장 제7봉은 이렇게 잡목봉이네요...ㅎㅎㅎ
제7봉을 내려선 공터봉
제8봉은 좌측으로 들어갔다 나오게 됩니다.
저 아래 소귀천고개 뒷쪽에 깨스실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 건물이 내려다 보이더군요.
상장9봉과 그 뒤 우측으로 인수봉과 백운대 그리고 만경대의 삼각산 조망
정말 멋진 풍경입니다.
버섯
8봉 뒷쪽 아래에는 이런 동굴이..
마지막 9봉을 오르게 됩니다.
에구~~~~고생하는구만.
제9봉의 모습
동물의 형상이군요.
좌측으로 하산할까 생각하다 그냥 육모정고개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육모정고개에 무사히 안착합니다.
이제 영봉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도봉산에 안전사고가 발생했는지 소방헬기가 달려가더군요.
좌측으로 내려서면 합궁바위길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실트랙=

병구ㅡ상장능선합궁바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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