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밭과 콩밭 풀 뽑기
★.일시: 2021년 06월 10일(목요일)
★.날 씨: 흐리다 비
★.누가: 六德홀로
★.흔적:
지난 일요일(6/6) 마늘을 수확하다보니 텃밭이 풀밭으로 변해버려 오늘은 텃밭(전북 부안군 보안면)의 풀을 뽑아내기 위해 새벽2시30분에 일어나 아내가 챙겨준 도시락과 농사용기구들을 챙겨 새벽3시에 집을 출발해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찌개를 데워 아침식사를 하고서 열심히 풀 뽑기를 하는데 옆집 양파 밭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이 양파를 수확하는데 나도 우리 양파를 토요일(6/12)에 뽑아야 되겠다.
어쨌거나 그렇게 풀 뽑기를 하는데 점심때를 조금 넘긴 시간에 친구가 찾아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풀 뽑기를 하는데 오후6시경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후7시경에 일과를 정리 하고나니 빗방울이 더 굵어져 빗속에 안전운행으로 밤11시에 집에 도착하게 되었다.
또 하루를 쉬고 토요일(6/12)에는 다시 텃밭으로 내려가 양파를 수확하고, 서리태콩을 심고, 대파를 이식하고, 감나무 약치기를 하고 올라와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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