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관악산(육봉-팔봉) 맛보기

六德(이병구) 2020. 5. 15. 10:58

관악산(육봉-팔봉)

.산행일시: 20200418(토요일)

.날 씨: 맑음

.산 행 자: 친구2명과 함께 六德

.산행거리: 약 10.0

.산행시간: 05시간39(휴식시간 2시간9분포함)

.산행코스:

.산행후기:

지맥산행에 들어가려고 했었으나 일요일(4/19) 결혼기념일이라 하루 산행은 좀 아쉽기에 친구들과 관악산이나 산행하고 일요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 또 다음주에는 친구들과 친목모임 그리고 5월첫주에는 아내와 1무2박3일 일정의 산행여행 계획이 잡혀있어 지맥산행은 5월 중순에나 다시 이어가게 될 것 같은데 연비지맥과 견두지맥을 5월중으로 마무리해놓고 잠시 휴식을 취해야 될 것 같다.

어쨌거나 관악산의 육봉능선은 암릉구간으로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보조자일30m 준비해 아침8시에 집을 출발해 당산역에서 친구들과 합류해 과천종합청사역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 잠깐 이야기를 나누면서 방심한 탓으로 인덕원역까지 갔다 다시 돌아오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했다.

관악산 6-8봉능선 실트랙 =

병구관악육봉팔봉.gpx

친구들은 서울에 살면서도 관악산의 6봉능선과 8봉능선은 처음이라는데 오늘따라 하늘까지 쾌청해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암릉을 즐기는 친구들의 손맛은 짜릿했었을 것 같네요.

본인이야 예전에 북한산의 숨은벽의 대슬랩을 장비도 없이 4번 선등 했었음은 물론이고 염초봉, 만경대 등등 릿지를 즐겨왔었는데 이제 연륜이 되다보니 안전에 각별히 더 신경쓰이네요...ㅎㅎㅎㅎ

이 길은 내가 업무차 가끔 찾아오는 도로다.

 

릿지로 내려가지 못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준비해온 보조자일을 함께 걸어 친구들을 먼저 내려보냅니다.

저길 내려설 때는 좀 까다롭습니다.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관악산(6-8봉)산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대역근처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집으로 귀가하게 되었고 내일은 결혼기념일로 휴식을 취해야 되겠다.

다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