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의 심설산행

심설산행을 위해서 가리왕산으로.....

 

★.산행일시: 2011년 01월 16일(일요일)

 

★.출발장소: 연남동: 아침 05시 50분 출발 

 

★.교통정보: 승용차로 출발

★.참 석 자: 六德과 아내, 친구2명

 

★.준 비 물:  점심, 따뜻한 식수, 쟈켓, 스틱, 아이젠, 스패츠, 마스크 등등..

 

★.산행코스: 장구목이→임도→가리왕산→중봉→숙암분교→

 

★.산행시간: 약 5시간30분 ~ 6시간 00분 예상

 

 

★.특기사항: 이번 산행은 재활운동을 위한 극기훈련의 산행으로 가리왕산을 선정했는데 가리왕산은 남한에서 아홉번째 높다은 산으로 고도1,561m의 산이다.

가리왕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로 꼽히는 강원도 정선에 자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를 꼽는다면 강원도의 영월, 평창, 정선이 될것이며 세군을 통틀어 영,평,정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이들 3개군은 첩첩산중이란 말이 어울리듯 山多 寧平旌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어쨌거나 가리왕산은 아기자기한 경관이 빼어난 산은 아니지만 심심산골 오지의 산으로 웅장한 스케일은 다른 여타산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가리완산은 주목, 구상나무, 마가목 등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며, 봄이면 산나물과 약초가 많이 자생하여 조선시대에는 궁중에 진상하던 산삼을 캐던 산으로 그것을 알리고자 마항치에는 지금도 蔘山封標碑가 있고 겨울철에는 심설산행을 즐기고자 하는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그런 첩첩산중의 오지의 산으로 "가리왕산-중왕산-청옥산"을 연계해서 종주한다면 멋진 산행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예전(2004년 2월 7일)에 눈이 무릎까지 빠지는 폭설을 럿셀해가며 가리왕산-마항재-회동리/휴양림입구로 하산하는 산행을 했었는데 지금은 다친 무릎이 불편해 그렇게 산행을 못하고 이번에는 가리왕산과 중봉을 산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