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지맥 산행기/★금수,금장,금적

금수지맥(저승봉-미인봉-신선봉-단백봉-용바위봉-갑오고개)

六德(이병구) 2018. 3. 26. 16:43

저승봉-미인봉-신선봉-단백봉-용바위봉-갑오고개

.산행일시: 20150524(일요일)

.날 씨: 맑음(더운 날씨)

.산 행 자: 아내와 둘이서 六德

.산행거리: 9.7+3.9

.산행시간: 5시간 48(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하학현마을(09:34)산행들머리(09:41~46)520m봉전망대/저승봉(10:19~23)바윗길로프(10:29)595.7m/미인봉(10:39~46)마당바위(10:49~52)학생야영장삼거리(11:18)774m/전망대(11:31~36)고사목전망대(11:38~41)암릉시작(11:46)전망대바위(11:50~56)구조대표시(11:59)철계단안부(12:08)837m/전망대(12:15)신선봉/점심/838.9m(12:37~13:32)899.1m/단백봉(13:50~54)용바위봉/791.2m(14:25~53)갑오고개(15:22)동산입구(15:26~38)하학현/차량회수(16:19)

.산행흔적:

석가탄신일을 포함해서 3일간의 연휴라서 생각 같아선 지맥산행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토요일 서울역 인근에서 모임이 있어 지맥산행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아내와 함께 오붓하게 힐링산행이나 다녀온다는 계획으로 산행지를 찾다보니 월악산주위가 마음에 끌려 예전에 다녀왔던 금수산 언저리를 찾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금수산은 2006826일 옥순대교를 1028분에 출발해-287.9(10:42)-가은산(12:02)-고갯골등(12:16)-802/중계탑(12:45)-쇳고개(13:03~25)-서팽이고개(14:13)-금수산(14:53~15:42)-상천주차장갈림길(16:30~47)-백운동(17:17~28)-상천휴게소로 1741분에 하산하였었고 동산과 작성산은 200799일 성내리를 1023분에 출발해-SBS촬영장(10:41)-동산등산로 초입(10:45)-장군바위(11:08)-낙타바위(11:26)-안개봉(11:39)-성봉(11:59)-중봉(12:21)-작성산갈림(12:30)-동산(12:39)-작성산갈림(12:46)-새목재(13:00)-785암봉(13:22~47)-까치산(14:02)-작성산(14:08)삼각점봉(14:17)-소뿔바위(14:39)-계곡만남(14:46~56)-무암사입구(15:03)-성내리로 1541분에 하산하는 원점회수산행을 했었으나 미인봉코스는 미답이라서 까리봉-미인봉/저승봉-신선봉-단백봉-용바위봉-갑오고개-동산-중봉-성봉-작은동산-외솔봉-학현교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봤다.

토요일 오전에 집에서 집안정리를 하다가 시간에 맞춰 서울역 모임에 참석한 후 술기운에 알딸딸해진 정신으로 집에 돌아와 저녁식사로 식구들과 동네횟집에서 간단하게 반주를 곁들인다는 것이 과음을 했었는지 아침6시에 출발한다는 계획이 7시가 다되어 출발하게 되었는데 새벽부터 산행준비에 바빴던 아내에게 죄지은 듯 미안한 마음이 들어 냉장고에 얼려두었던 캔 맥주는 물론이고 막걸리도 챙기지 못하고 승용차를 몰고서 산행지로 이동하게 되었다.

산행지도


09:23 갑오고개를 넘어 산행들머리인 학현마을로 내려가다보니 우측 야영장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해서 야영객들이 빽빽하게 들어찬 가운데 휴식을 취하고 있고 주위의 밭에는 주작물인 듯 케일채소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데 농사가 잘되어 파릇파릇하게 농부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어쨌거나 지도와 직감적으로 판단해 산행들머리가 학현마을 인근이라 판단하고서 주차할 공간을 찾다보니 도로변으로는 식당들이 자리해 인심박한 식당입구가 적절치 않을 것 같아 학생야영장옆 넓은 공터에 세워두려다 하학현마을의 학현회관입구 나무그늘아래 안전하게 세워두고서 산행준비하게 되었다.

산행초입의 맞은편

까리봉 방향으로  . / 원래는 저 능선으로 오른다는 계획이었는데...

동산과 작은동산 방향으로 조망

비봉산과 우측 대덕산 그리고 부산방향으로 조망

우측 까리봉방향 / 학현교에서 출발했어야 하는데..

청풍문화재단과 비봉산 / 우측으로는 예전에 홀로 산행했던 대덕산과 부산

작은동산

까리봉 / 일명 조가리봉

월악산조망

충주호에 솟은 비봉산

충주호 뒤로 갑산지맥의 마루금

작은동산쪽으로

동산과 작은동산

가운데가 갑오고개

갑오고개를 바라보면서

월악산의 주능선이 장쾌하게 뻗어있고

동산 조망

월악산 조망

월악산 조망

월악산 주능선 조망

경기도 오산에서 왔다는 산악회원 때문에 조금 지체되고..

금수산과 지나온 단백봉

소백산주능선

소백산 조망

갑오고개 / 산행끝

작은동산 방향으로

갑오고개에서 하학현마을까지 약 4㎞ 남짓 걸어와 차를 회수하고..

여기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를 태우고 집으로 고고~~

국수가 7,000원씩 하는데 그래도 맛이 좋아서 땡규~~

제천에서 고속도로로 들어섰다가 술 생각 때문에 여주에서 국도로 내려서 곤지암에 자리하는 식당에서 국수로 저녁식사를 해결하고서 집에 밤8시20분경에 도착하게 되었다.

월요일(석가탄신일)에는 이발 후 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자전거나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