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 가족산행 및 삶

홍도의 깃대봉 산행기

六德(이병구) 2015. 4. 14. 14:18

.산 행 지: 홍도와 흑산도 여행길

 

.산행일시: 20120512~13

 

.날 씨: 맑 음

 

.여 행 자: 아내와 함께 六德 그리고 친구부부(9)

 

.여행경비: 1인당 25만원(총2백2십5만원 소요)

 

.산행흔적

 

홍도와 흑산도 섬 여행을 결혼 25주년에 맞춰 419~20일에 가기로 하고서 여행사에 예약을 했는데 비와

 

강풍이 불어 여객선이 운항되지 않는다고 연락이 와 512~13일로 연기를 했으나 그날은 이미 예약이

 

끝났다해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로 한다.

 

스타렉스 1대로 떠나기로 했기에 511일 퇴근 후 여행준비를 하고서 밤 12시가 다되어 아내와 함께 집을

 

출발 신대방동 친구의 집으로 이동 7명이 출발해 대전의 유성에서 또 다른 친구부부를 태우고 목포여객

 

터미널에 도착하니 512일 아침 5시가 다되어가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1일 주차요금:

 

5000) 예약해둔 승선표를 구입한 후 인근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는데 정말 황당할 따름이었다.

 

터미널 바로 앞 큰 식당에 들렸는데 1인분에 7천원하는 식사가 4천원 수준보다도 못하고 밥까지도

 

퍼석퍼석해 정말 컵라면보다도 못한 그런 식사가 아닐 수 없다.

 

혹시라도 차후에 이곳에 다시 온다면 여객터미널 앞 식당은 절대로 이용할 일이 아닐 듯싶다.

 

아무튼 그렇게 부실한 식사를 억지로 먹고서 친구들은 인근의 수산물시장으로 나와 아내는 영산기맥의

 

끝 지점인 온금동의 다순금으로 이동해 2008510일 이틀간 연속종주로 도산저수지재까지 25시간

 

걸려 54.8를 연속 진행했던 기억을 되살려본 후 750분발 여객선으로 홍도로 출발했다.

 

목포를 출발한 2시간 15분 후 홍도에 입항해 공원매표소에서 입항료 1000원을 지불하고서 미리 예약해둔

 

민박집(홍도1리 이장댁)으로 이동해 1인당 1만원하는 백반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서

 

1220분에 시작되는 홍도유람선 여행을 시작했다.

 

그렇게 2시간 30분가량 유람선으로 홍도의 비경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흑산도에서 공수해온 홍어

 

(150,000)로 간단하게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인 파티를 벌인 후 오후 340분쯤 깃대봉 산행에 오른다.

 

깃대봉은 초등학교를 좌측에 끼고서 나무계단을 따라서 오르게 되는데 30여분 남짓 오르면 좌측으로

 

전망대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영산기맥의 마루금을 앞서 올라가는 아내)


(민가뒤 더덕)

(유달산)


(내려서는 길목에 더덕밭이..)

(홍도로 떠나면서...)

(비금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 여기까지는 배가 파도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습니다)

(흑산도로 향하는 저 배... / 우린 홍도로 직항입니다)

(홍도에 입항)

(1만원짜리 점심식사 / 민박집 / 민박집 숙박은 방 1개에 5만원)

(오후의 술 안주 / 흑산도에서 공수해옴 / 15만원)

(깃대봉 산행들머리)
(1구의 몽돌해수욕장)
(양산봉)
(양산봉의 전모 / 낼 가봐야지...)
(양산봉을 바라보면서)
(2000년에 백두대간를 함께 했었는데...2001년 5월에 끝냄)

(홍도 1구로 내려서는 좌측 저 멀리봉과 우측의 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홍도 2구를 내려다보면서 / 우측 아래 홍도2구의 등대)

(흑산도 조망)

(뱀)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도....)

(잠시후 양산봉에 오르기로 한다)


(아내와 함께)
(함께한 부부동반의 친구들..)

(헐~~~)
(양산봉으로 오르는 능선 / 산길이 뚜렷함)

(양산봉의 전망대에서 깃대봉을 조망하면서)

(양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깃대봉의 능선)

(흑산도로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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