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암릉을 맛보는 문필봉-주지봉-월각산

六德(이병구) 2007. 12. 13. 18:26

문필봉의 암릉미에 빠저 다시 찾은 땅끝기맥의 월각산-문필봉-주지봉-죽순봉 산행

 

산행일시: 2007년 11월 18일(일요당일)

 

산 행 자: 六德 외 7명

 

날    씨: 바람 그리고 눈날림

 

산행거리: 실제거리 약 12.1㎞

 

산행시간: 4시간 50분(휴식시간 포함)

 

산행코스: 밤재(12:05)-좌측꺾임 묘지(12:13)-암봉(12:44)-송월재갈림봉(12:53)-월각산(12:22~24)-월각산

 

        갈림(13:27)-묵동재(13:42)-폐헬기장(14:07)-(기맥과 주지봉갈림길/점심(14:28~43)-암릉(15:13)-

 

        문필봉 주지봉갈림길(15:24)-문필봉정상(15:36~40)-주지봉(15:59)-죽순봉 전위봉(16:10)-죽순봉

 

        갈림(16:25)-월대암갈림(16:35)-문산재(16:38)-왕인석상/책굴(16:41)-왕인박사유적지 갈림길

 

        (16:47)-죽정마을 주차장(16:54)-왕인박사유적지/차량이동(17:02)

 

산행줄거리:

 

토요일 이종 누이의 딸내미 결혼식을 충남 아산시의 어느 웨딩홀에서 한다해 마눌을 대리참석 시키고 1번

 

남은 진양기맥을 마무리하려 했었는데 마누라마저 이번에 수능을 끝낸 막내녀석 학부모들과 어딜 간다해

 

부득이 결혼식에 손수 참석하다보니 반쪽자리 휴일이 되고 말아 일요일은 전에 땅끝기맥을 종주할 때

 

보아왔던 문필봉과 주지봉을 산행하기로 한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송월재에서 산행을 시작 암릉을 타고 땅끝갈림길에 올라서 월각산을 오른 후 문필봉과

 

주지봉을 연결할 계획이었는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송월재에서 산행을 하지 못하고 땅끝기맥인 밤재에서

 

부터 당끝기맥을 복습하는 산행으로 바꾸고 말았다.

 

어쨌거나 오늘은 나를 포함한 8명이 오붓하고 널널한 산행을 이어가게 됐으니 발걸음은 한결 가벼울

 

수밖에...

 

서울을 07시에 출발한 차는 오전 11시 48분에 천황사 매표소에 들린 후 밤재에 도착하니 12시 5분이다.

 

사실 예전 같으면 서울에서 월출산을 산행하려면 무박으로 진행했어야 하지만 지금은 교통사정이 수월해

 

보통 당일산행으로 진행하게 됐으니 그만큼 교통은 복잡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12:05 밤재의 SK주유소에서 하차한 우리 8명은 도로 절개지의 수로 둔덕을 타고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지난

 

땅끝기맥 종주때 와는 반대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늘 산행 코스)

(오늘 산행코스/청색)

(월출산)

(밤재)

 

12:28 그렇게 둔덕을 따라 오르다 좌측으로 꺾어 숲으로 들어서면 3분 후 묘지 2기를 대하면서 전면으로

 

송월재에서 오르는 암릉구간이 잡목위로 펼쳐지고 산길은 이제 본격적으로 잡목과의 일전을 벌여야 한다.

 

묘지를 가로질러 잡목 숲으로 들어서 5분 남짓 진행하면 다시 좌측 위로 묘지를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는

 

직진의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의 묘지대로 올라서 잡목 숲으로 들어서야 한다.

 

좌측의 묘지대로 올라서 잡목 숲으로 들어서면 흐릿한 길이 이어지면서 기맥종주자들의 표시기가 간간이

 

나타나고 길은 여전히 낙엽이 갈린 가운데 잡목을 이리저리 헤치며 진행하게 되는데 그런 길을 17분

 

남짓 진행해 올라서면 330m쯤 돼 보이는 봉에 오르게 된다.

(송월재 방향의 암릉)

(송월재 방향의 암릉/오늘 산행계획코스)

(묘지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12:45 엉겁결에 따라붙은 일행 몇몇은 뒤따르면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한다.

 

짐승도 다니기 힘든 그런 길도 없는 잡목지대를 진행하는 것이 무슨 산행이냐고...

 

정맥산행이나 기맥산행 등 마루금 이어가기 산행 경험이 별로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산행이지만 어차피 들어선 길이니 어찌하겠는가..?

 

처음 계획했던 송월재에서 암릉을 타고 올랐으면 그래도 월각산 전까지는 암릉의 짜릿한 즐거움이라도

 

맛보면서 진행할 수 있었을 텐데...

 

어쨌거나 올라선 봉을 뒤로하고 다시 내려서는 듯 하다가 잡목사이를 미로 찾기 하면서 9분 남짓

 

진행하면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잔봉에 다시 오르게 되면서 우측으로 송월재의 멋진 암릉을 한번 더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송월재로 오르지 못함을 아쉬워하면서 7분 남짓 더 진행하면 전면으로 암릉이 자리하는 357m봉에 오르게

 

되는데 송월재 방향으로의 암릉은 보이질 않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문필봉과 주지봉이 저 멀리

 

우뚝 솟아 빨리 오라는 듯 손짓하고 있다.

 

눈으로 바라보는 거리는 까마득하게 느껴져도 산길이 그다지 큰 고도차 없이 워낙 유순하기에 이어지기에

 

거리감각에 비해 진행시간은 많은 시간을 요하지 않는다.

12:53 암봉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꺾어 3분 남짓 진행하면 산죽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전면으로 월각산

 

이 나뭇가지 사이로 삐쭉이 얼굴을 내밀기도 한다.

 

어쨌거나 암봉에서 8분 남짓 진행하면 우측으로 송월재로 이어지는 능선 삼거리를 대하게 되는데 일반

 

산행을 즐기기 위해서는 송월재에서 암릉을 타고 이곳으로 접근한다면 아기자기한 산행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암봉)
(문필봉 주지봉 조망)
(송월재 방향과 기맥 갈림길/우측 송월재 방향의 암릉코스)
 
13:21 진행방향을 다시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철쭉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가운데 참나무의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고 월각산의 전모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월각산을 바라보면서 19분 남짓 진행하면 월각산 삼거리를 대하게 되고 여기서 기맥길은 좌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나 우측에 자리하는 월각산을 다시 한번 다녀오기 위해서 발걸음을 우측으로 돌린다.
 
사실 갈림길에서 9분 남짓한 거리에 자리하는 월각산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별다른 특징도 없고 지형도상
 
에 표시된 삼각점도 뽑아 내버린 듯 막대기 하나만 정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어쨌거나 지난 땅끝기맥에 이어서 월각산에 다시 한번 오르면 전에 보지 못했던 종주자들의 표시기가
 
여러개 걸려있고 북쪽으로는 월출산의 천황봉과 향로봉이 멋지게 조망되는 가운데 멀쩡하던 하늘에서
 
세찬 바람과 함께 흰눈이 날리기 시작한다
 
바람에 떨어져 있는 표시기들을 다시 나무에 걸어놓고 발길을 돌리면 올랐던 시간보다는 짧은 5분 후
 
월각산 삼거리에 내려서게 된다.
(월각산 조망)
(월각산 정상)
 
13:42 월각산 삼거리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으려다 아침을 늦게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먹었기에 좀더
 
진행한 후 먹기로 하고서 월각산삼거리를 뒤로하고 나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기 시작하는데
 
지형상으로는 꼭 계곡으로 떨어지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된다.
 
지난번에는 힘들게 20여분 걸려 올라왔던 가파른 길을 이번에는 역으로 13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 아래로
 
흐릿한 임도가 자리하고 이어서 우측 성전저수지 좌측 묵동리로 내려서는 십자로 안부인 묵동재에
 
내려서게 된다.
 
좌측 묵동리 방향으로는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듯 길도 뚜렷하고 산 감나무가 한 그루에 뻘겋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열린 가운데 밋밋한 묘지 1기도 자리하고 있다.
(묵동재)
 
13:54 탱자 만한 감이 하나 떨어져 있어 주워 먹어보니 아직은 씁쓸한 맛이 남아있어 그냥 내밷고서
 
다시 묵동리안부를 뒤로하고 가파르게 9분 남짓 올라서면 봉분이 무너진 묘지 1기를 대하게 되고 이어서
 
낙엽이 푹신하게 깔린 산길을 따라 2분 남짓 저 진행하면 산죽이 빽빽하게 들어찬 봉에 오르게 된다.
14:28 올라선 봉에서 방향은 산죽이 깔린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게 되고 3분 더 진행하면 낙엽이 수북하게
 
깔린 봉에 오르게 되는데 여기서도 방향은 여전히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며 10분 후 폐헬기장에 들어서게
 
된다.
 
폐헬기장(14:07)의 잡목 숲을 가로질러 10여분 남짓 진행하면 마루금 좌측으로 바위가 자리하는 조망대
 
에 올라서게 되고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면서 용산제가 내려다보이고 전면으로는 문필봉과 주지봉 그리고
 
우측으로는 월출산의 향로봉이 다시 한번 그 작태를 뽐내고 있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어대기 시작하고 이따금씩 날리는 눈발은 겨울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듯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짧은 휴식 속에 즐긴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 10여분 남짓 능선을 더 따르면 산길이 우측으로 살짝
 
꺾이면서 오르게 되는데 우측으로 꺾이는 길은 도갑산으로 이어지는 땅끝기맥 길이고 좌 직진의
 
내리막길은 주지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렸기에 바람을 피해서 남쪽 사면으로 내려와 아늑한 낙엽 위에 자리를 잡고
 
된장국에 밥을 말아 점심을 먹는데 보온도시락 덕분에 아직도 국과 밥이 따듯하고 그 아래에 두었던
 
김치마저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 긴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게눈 감추듯 점심을 해결한 후 따듯한 물로 위장약까지
 
복용하고서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폐헬기장)
(암봉)
(용산저수지)
(문필봉과 주지봉 조망)
(기맥과 주지봉 갈림길/우측은 기맥길)
 
15:24 기맥 갈림길을 뒤로하고 주지봉 방향으로 그렇게 내려서면 길은 더욱 흐릿하고 표시기도 보이질
 
않지만 앞에 우뚝 솟아 자리하는 문필봉만 주시하면서 10여분 진행하면 잔봉 하나를 살짝 올라섰다 다시
 
내려서게 되고 다시 전면으로 주지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뚜렷하게 올려다 보이는 가운데 산죽밭이 다시
 
시작된다.
 
빽빽하게 들어찬 산죽지대를 따라 13분 남짓 올라서면 잡목이 저항하기 시작하고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자리하면서 우측으로 휘돌아 오르는 사면길이 자리하지만 어찌 사면길을 따를 수 있겠는가..?
 
좌측의 암릉지대를 따라 잡목을 헤치면서 어렵게 올라서면 좌측 아래로 절벽을 이루는 가운데 조망이
 
열리고 암릉지대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듯 잡목이 뒤엉켜 있어 어렵게 빠져나가게 되며 잠시 후
 
우측으로 우회해 올라오는 길과 다시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합류해 진행되는 길은 다시 좌측으로 멋진 조망이 열리는 바위지대로 올라서 전면의 주지봉과
 
좌측의 문필봉 그리고 뛰어내리면 퐁당 빠져버릴 듯한 학용제가 좌측 발아래 자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별매산과 가학산 그리고 흑석산이 파도타기 하듯 출렁이고 우측의 북쪽으로는 월출산이
 
뚜렷하게 조망되어 다시 한번 조망을 즐기고 바위지대를 내려서면 전면으로 주지봉을 직방으로 오르지
 
못하고 좌측 사면으로 우회해 진행하게 된다.
 
우측에 주지봉을 끼고서 좌측 사면으로 4분 남짓 진행하면 주지봉과 문필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일단 좌측의 문필봉을 다녀온 후 우측의 주지봉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암릉)
(암릉길)
(월출산 조망)
(월출산 조망)
(월출산 조망)
(월각산 방향)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방향)
(별매산 가학산 흑석산 방향)
(용산지)
(문필봉 주지봉 갈림길)
 
15:36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4분 남짓 내려서면 우측으로 왕인박사유적지로 내려서는 삼거리를 대하게되고
 
이곳에서부터 문필봉의 암봉을 오르는 길은 시작된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3분 남짓 올라서면 좌우로 바위가 자리하고 우측의 문필봉을 바라보고 바위에 올라
 
붙으면 가파른 절벽지대에 로프가 매어진 곳을 대하게 되는데 가능하면 로프를 잡지말고 릿지로
 
올라서야 더 안전하게 된다.
 
가느다란 두줄의 로프가 바윗길에 매어져 있으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게 날카로운 바위에 닳아 해어져
 
떨어지기 쉬어 보이므로 가능한 로프에 하중을 걸지 말고 안전 확보용으로만 사용하면서 릿지로
 
올라서야 더욱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어쨌거나 그렇게 1차 관문을 올라서면 다시 바위 사이사이를 연결해 이어진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그런
 
꼬불꼬불한 바위지대를 로프를 따라 문필봉의 정상에 올라서면 정상에는 큰 물웅덩이가 몇 개 자리하면서
 
사방팔방으로 막힘 없는 조망이 펼쳐진다.
 
발 아래로는 떨어지면 그야말로 황천길로 직행할 그런 절벽의 뾰쭉뾰쭉한 암릉길이 펼쳐지고 바람은
 
더욱 거세게 몰아쳐 중심 잡기도 힘들어 가까스로 사진 몇장 카메라에 담고 바쁘게 문필봉을 내려선다.
(문필봉 조망)
(문필봉 오르막길 직전의 좌측봉)
(주지봉 조망)
(문필봉의 암릉길)
(문필봉의 암릉길)
(주지봉 조망)
(월각산 방향)
(죽순봉 방향)
(문필봉의 우측 암릉지대/죽정마을 방향)
(문필봉 우측 능선)
(문필봉 정상)
(문필봉 정상)
(문필봉 정상)
(문필봉 정상에서 주지봉 조망)
(주지봉 조망/ 뒤 월출산)
15:59 조심스럽게 문필봉을 내려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왕인박사유적지 갈림길을 뒤로하고 10여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지형도상 삼각점(해남-304, 1986-재설)이 표시된 주지봉에 오르게 되는데 정상은
 
별다른 특징 없이 삼형제 바위만이 잡풀 속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월출산의 천황봉과 향로봉은 하늘을 뚫고 올라선 듯 구름에 휘감겨 있고 노적봉
 
방향으로 이어지는 암릉은 구름 사이로 내리쪼이는 햇살에 그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고 있다.
(문필봉 조망)
(주지봉의 삼각점)
(주지봉 정상의 삼형제 바위)
 
16:13 따듯한 물 한모금 들이키고 주지봉을 내려서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8분 진행하면 좌측
 
으로 회춘바위가 자리하는 암릉으로 내려서는 길이 자리하고 직진의 문산재 방향으로 2분 남짓 더
 
내려서면 즉순봉 전위봉인 큰 바위지대를 뒤로돌아 진행하게 된다.
 
죽순같이 뾰쪽뾰쪽하게 솟아 있는 전면의 죽순봉을 바라보면서 18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으로 꺾어 문산재
 
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좌측 저 멀리로 회춘바위가 둥그스름하고 뾰쪽하게 자리하고 있다.
(월출산 조망)
(문필봉)
(월출산)
(죽순봉의 전위봉 암봉)
(월출산)
(죽순봉)
(죽순봉)
(죽순봉)
(죽순봉)
 
16:35 진행방향을 좌로 꺾어 뚜렷한 내리막길로 2분 남짓 내려서면 전면으로 큰 바위가 하나 자리해 좌측
 
으로 우회해 내려서게 되고 이어서 8분 남짓 더 내려서면 좌측으로 묘지 1기가 자리하는 가운데 우측으로
 
월대암으로 이어지는 삼거리를 대하게 된다.
 
우측 월대암 방향으로는 출입금지 푯말이 걸려있고 문산재 방향은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게 된다.
(회춘바위 조망)
16:38 삼거리 갈림길에서 2분 남짓 내려서면 대나무밭이 자리하고 그 대나무 밭을 빠져나오면 문산재에
 
내려서게 되는데 관리인이 없는 듯 모든 문은 자물통으로 잠겨 걸어져 이다.
 
왕인석상과 책굴은 우측으로 50m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책굴은 왕인박사가 홀로 조용히 공부하던 천연
 
석굴로 길이 7m. 폭 2.5m라 한다.
 
어쨌거나 석상과 책굴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와 죽정마을로 발길을 재촉한다.
(왕인석상)
(책굴)
(책굴입구 위 바위)
(문산재)
(문산재)
 
16:54 문산재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3분 남짓 내려서면 좌측으로 왕인박사 유적지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대하게 되는데 여기서 1.7㎞거리라 기록되어 있어 일단 죽정마을로 내려선 후 차량으로
 
왕인박사유적지로 이동하기로 한다.
 
차단기가 설치된 입구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흐르는 계류를 따라 6분 남짓 내려서면 죽정마을 주차장에
 
내려서는 것으로서 하루의 짧은 산행을 마무리하고 왕인박사유적지로 이동한다.
(죽정마을 주차장)
(왕인박사 유적지)
(왕인박사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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