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명산근교산행

지리산의 뱀사골은 끝물이더이다.

六德(이병구) 2007. 11. 7. 00:28

단풍의 끝물을 보기위해 찾은 지리산의 반야봉과 뱀사골...

 

산행일시: 2007년 11월 3(토요일)

 

날    씨: 맑음

 

산행시간: 6시간(휴식포함)

 

동 행 자:  六德 外40名(안내산악회 인솔)

 

산행코스:  성삼재(11:40)-코재(12:01)-노고단고개(12:19)-노고단(12:27)-노고단고개(12:38)-돼지령

 

        (12:55)-피아골삼거리(13:15)-임걸령(13:21)-노루목(13:46)-반야봉갈림(13:54)-반야봉/점심

 

        (14:17~35)-반야봉갈림(14:48)-주능선(14:54)-삼도봉(15:00)-화개재(15:17~29)-뱀사골대피소

 

        (15:33)-간장소(16:15)-제승대(16:33)-병풍소(16:45)-병소(16:51)-탁용소(17:13)-와운교/요룡대

 

        (17:20)-반선교(17:39)

 

산행기:

 

근 3개월을 근교에서 릿지를 겸한 널널산행을 즐기다 오랜만에 원거리 산행에 나서본다.

 

원래의 계획으로는 오랜만에 진양기맥을 한 구간 진행하고 일요일(11/4) 지인들과 광명시의 구름산 산행

 

을 하려 했었는데 지인이 운영하는 안내산악회에서 내장산과 지리산 두 곳을 계획 지리산 산행을 진행할

 

사람이 없다며 지리산 산행을 대신 인솔해달라는 부탁이 있어 지리산의 뱀사골로 빠져보기로 한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아내가 준비해준 점심 도시락과 간식을 챙겨 사당역에 도착하니 대다수의 회원

 

들이 승차해 있고 잠시 후 45인승 버스에 나를 포함한 41명을 승차시킨 버스는 고속도로를 막힘 없이

 

4시간 30분간 달려 산행 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하게되는데 성삼재를 오르는 도로변에는 승용차들이

 

불법 주차돼 있어서 차량들이 교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어쨌거나 그렇게 도착해 오늘 산행에 대한 안내를 간단하게(후미는 가능한 한 반야봉을 들리지 말고

 

곧바로 뱀사골로 하산을 시도 늦어도 5시 30분까지 하산을 완료해달라는 부탁)하고서 후미 그룹을

 

챙겨가면서 널널하게 출발을 하는데 많은 인파로 인해서 이리저리 사람들을 피해가며 진행을 한다.

(성삼재 출발)

(성삼재출발)

(화엄사방향조망)

(코재에서 노고단조망)

(노고단산장)

(노고단고개)

(노고단고개)
(만복대조망)
(만복대조망)
(노고단정상)
(노고단의 설화)
(노고단의 설화)
(노고단의 설화)
(노고단 정상)
(만복대쪽 조망)
(반야봉 조망)
(천왕봉 조망)
(노고단의 시설물)
(노고단 정상석)

(섬진강 조망)
(섬진강 조망)
(노고단 고개)


(반야봉 조망)

(피아골 삼거리/좌측으로진행)
(임걸령)


(노루목/반야봉 갈림길)




(노고단 뒤돌아봄)


(갈림길/좌측으로 내려섬)
(주능선에 내려섬)
(삼도봉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천왕봉쪽 조망)

(지루한 계단길)

(계단길 끝)

(화계재)
화개재는 지리산 능선에 있었던 장터 중 하나로 경남에서 연동골을 다라 올라오는 소금과 해산물, 전북에서 뱀사골로 올라오는 삼베와 산나물 등을 물물교환하였던 장소이다.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내려서는 초입)
(뱀사골 대피소)

(간장소)
(간장소)
(간장소)

(제승대)
(제승대)

(병풍소)
(병소)
(탁용소)
 
 
탁용소는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용이되어 하늘로 승천하다 이곳 암반 위에 떨어져 100여미터
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 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같다하여 탁용소라 한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