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과 近郊山行記/★일상의 생활과 삶

텃밭 가꾸기와 옥상파티

六德(이병구) 2021. 6. 1. 20:36

텃밭 가꾸기와 옥상파티

일 시: 2021년 4월 24일(토요일)

날 씨: 맑음

흔 적: 아침6시에 아내와 둘이서 집을 나서 경부고속도로-천안논산간고속도로-공주서천간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먼저 친구를 만나 전등을 3개 전해주고 밭으로 먼저 달려가 풀뽑기를 실시한 후 머위를 심고 이어서 마늘밭과 양파밭에 물을 주었는데 요즘 부안은 가뭄으로 인해서 씨앗이 발아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어린 모종까지도 고사하는 것 같아 빨리 비가 내렸으면 좋겠다.

그런데 작년에 그렇게 많이 열었던 단감(태주)나무 2그루와 대봉감 1그루가 좀 이상해 확인해보니 죽어버린 것이 아닌가...?

동사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왜 죽어버렸는지 모르겠다.

지난 4/3일 감자를 심지 못해서 오늘은 다른 채소와 함께 고구마를 좀 모종하려고 했었는데 고구마도 모종하지 못하고.

어쨌거나 토요일은 그렇게 고향의 텃밭을 가꾸고 일요일에는 큰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자가 찾아와 옥상에서 파티를 하게 되었었다.

너무나 가뭄이 심해서 타들어가는 것 같다.
개화한 사과나무도 가뭄으로 몸살을....
지난번에 뿌려놓았던 씨앗들이 가뭄으로 발아하지 못했네요.
풀뽑기를 먼저 실시해야 되겠네요.
수돗물을 호수로 연결해 물을 흠뻑 주었는데....
저렇게 물을 주었으니 조금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태주단감나무가 저렇게 죽어버렸어요.
도라지밭에도 믈을 주었으니 발아하겠죠.
사과나무에도 물을 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