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약치기 2차
일시: 2020년 6월 27일(토요일)
오늘은 고향의 텃밭으로 내려가 감나무 2차 약을 뿌리려 내려간다.
새벽 4시에 집을 출발해 부안으로 내려가는데 어찌나 졸음이 몰려오던지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고향의 텃밭에 아침8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에 도착하게 되었다.
오늘은 빨리 약을 친 후 서울로 다시 올라가 오후6시 친구들과의 친목모임에 참석해야 되겠기에 서둘러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제초작업을 실시한 후 준비해간 농약통을 이용해 농약을 뿌린 후 대파밭에 비료를 뿌려주고 나니 12시(정오)가 넘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마무리작업을 대충 하고서 어머니의 산소에 들렸다 가는데 지난번에 내가 못 다했던 벌초작업을 조카가 해놓았는데 배어놓은 풀들을 치우지 않아 마무리작업이 마음에 걸렸지만 서울에 올라갈 시간이 촉박해 무거운 마음으로 부안시내로 발길을 돌려 상설시장에서 모기장을 구입한 후 다시 서울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운전석 뒷바퀴에 펑크가 났는지 바람이 많이 빠져있는 것이 아닌가.
갈 길은 바쁜데...
보험사인 삼성화재로 연락해 펑크수리를 실시한 후 터미널인근의 중화요리음식점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오후2시가 가까워질 무렵에 부안을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귀가하는데 서부간선도로를 빠져나오는데 1시간을 넘게 걸려 오후5시10분경에 집에 도착해 사워와 함께 옷을 갈아입은 후 동대문 모임에 나가니 약속시간보다 10분 남짓 늦은 오후6시 10분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는 정신없이 보내게 되었고 친구들과 헤어져 밤10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 들어와 내일 친구들과의 북한산산행을 위해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지난번 제초작업했던 풀들을 소각하고.
대파밭 정리
집에 도착해 옷을 갈아입고서 모임으로 직행...
오늘 하루 정말 바쁘게 돌아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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